구슬비


              권오순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수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 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어서
달빛 새는 창문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 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
1919년 3.1만세운동이 일어나던 날 태어난 시인은
3살에 열병을 앓아 불구의 몸이 된다.

자라면서 사촌오빠들이 만세운동으로 일본순사들의
고문받은 이야기를 들으며 항일의식을 키운다.

학교에서 일본어로 시키는 교육을 거부하고
혼자서 한글대사전을 구입해서 한글을 한자도 안 빠뜨리고
공부하고 시를 썼다.

13살에 쓴 동시가 하늘과 바다이다.
그리고 18살에 쓴 동시가 구슬비이다.

재속 수녀가 되어 고아들을 돌보고
삵바느질로 생계를 이으며 동시를 썼던 권오순 시인!

구슬비는 우리의 가슴에
노래로 남아서 불리어지고 있다.


*권오순(權五順, 1919년 ~ 1995년 7월 11일)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 시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호(號)는 맹물, 설봉(雪峯, 雪峰)이며 황해도 해주 출생이다. 1937년 아동문학 동인지 《소년》에 동화를 발표하여 아동문학가로 문단에 첫 등단하였다. 해방 후 평안남도 평양 종로국민학교 교사로 있다가 그만두고 월남하여 대한민국에서는 1947년 시인으로도 등단, 이후 대한민국에서 아동문학가와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1995년 7월 11일 향년 77세로 사망하였다.

<퍼온 글>

'스크랩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슬비 by 권오순  (0) 2018.02.13
길선주 장로 마저도...그러나 회개한 양심은...  (0) 2017.11.26
분수 - 詩  (0) 2017.06.26
고래- 詩  (0) 2017.06.26
부드럽게  (0) 2017.06.17
유명한 문장들...  (0) 2017.06.17

예전에 서울대에서 영등포쪽으로 운행하던 버스 노선번호 중의 하나가 333번이 있었습니다.
제자반에서 아래 성경 구절의 주소(몇 장 몇 절)를 외울 때 그 버스 노선을 연상해서 기억했었죠.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부분의 성경 말씀 배경은 그냥 일상적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로서, 20세도 안되는 젊은 나이에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나, 내성적이며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요시야왕이 새로 발견된 율법책에 기반하여 종교 개혁을 시작했을 때,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다가, 타락한 아나돗 사람들에 의해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요시야왕이 죽자, 백성의 생활은 과거의 죄악된 상태로 되돌아가 버렸으며, 희생 제물에만 얽매이는 형식적인 종교 생활로 고착되었죠.
단지 예루살렘 성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유다가 영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유다의 멸망을 예언했기에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미움을 받고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는 말씀은 바로 그런 때에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속상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면, 하나님께 쏟아 놓기 보다는 그 억울한 일에 빠져 들게 되어 자기 자신을 망치게 됩니다. 즉, ‘억울함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만 그 힘든 순간을, 시간을 극복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르짖으라'는 한글 성경의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햡니다.
영어 성경들은 그저 Call to me...이며, 공동번역이나 새번역에서도 '나를 부르라'로 약한(?) 표현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결국, 이 기도는 소리를 크게 지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즉시 기도하자. 부르짖자.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자. (2018년 2월 11일 김은호 목사님의 주일 설교에서 파생된 글)


메뉴 - 보기 - 옵션을 클릭합니다.




폴더옵션 창이 열리면 보기 탭에서 "아이콘은 항상 표시하고 미리 보기는 표시하지 않음" 란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헨리 스미스 거룩하신 하나님

고후 8:9

오륜교회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이 TOBIAS입니다. 

비즈니스 선교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을 만들어서 카페를 비롯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법인 이름이 TOBIAS이기 때문입니다.

TOtal BusIness And Supplier의 줄인말입니다.

그러나, 사실 Tobias는 서구에서 많이 사용되는 남자 이름이기도 합니다.

외경 중의 하나인 토빗(Tobit)서의 주인공 이름에서 시작되어 Tobias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이름의 원래 뜻은 'God is good' 즉 하나님은 선하시다...입니다. (아멘)


또한, 제게는 맥스 루케이도 목사의 '토비아스의 우물'이라는 그림책의 내용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옵니다.

----+----

비도 거의 오지 않는 메마른 사막 한 가운데 물이 거의 없는 한 마을이 있었다.

그러나 그 마을 근처에는 시원한 물이 펑펑 나오는 우물을 가진 토비아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토비아스는 마을 사람들에게 물을 나누어 주는 것을 아끼지 않았고

아들 쥘리안에게도 물을 나누어 주는 것에 대해서 아까워 하지 말고 나누어 주기를 가르쳤다.

 

그러던 어느 날 토비아스와 쥘리안은 타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자

그 우물을 하인인 엘제비르에게 맡기며 마을 사람들에게 물을 잘 나누어 주라고 했다.

그러나 우물을 맡은 엘제비르는 마을 사람들이 물을 공짜로 마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해 하지 않는 것을 알았고

그는 임의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해 하지 않으면 물을 주지 않겠다"라는 명령을 내렸다.

마을 사람들은 물을 마시기 위해서 엘제비르의 말을 따를수 밖에 없었고,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엘제비르의 횡포는 더욱더 심해졌고

결국 우물에서 물을 얻어갈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 때 토비아스의 아들인 쥘리안이 나타나 우물물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며

그 우물을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알려주었다.

다시금 우물물을 찾은 마을 사람들은 횡포를 부린 엘제비르에게 물을 주지 말 것을 건의했으나

쥘리안은 그 역시 이 마을 사람이고 그에게도 물을 나누어 주는 것이 아버지의 사랑임을 알려준다.

---+---

어린이들의 연극에서도 많이 이용되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누고 섬겨야 할 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새해 오륜교회의 표어는 '은혜에 굳게 서라'입니다.

은혜를 왜곡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

Imagine a land so dry that every drop of rain is like pure gold.
And in the middle of this arid land
there is a village filled with people who need more than just a few buckets of rainwater to survive.

Fortunately for them,
Tobias lives nearby.
He owns the only wellspring in the desert,
and it pours forth clear, cool water—water he and his son happily give to everyone who asks.
He is lovingly called the Watermaster, and he believes that the water should be a free gift to all.

But when the Watermaster goes on an unexpected journey,
the people realize in a whole new way the amazing gift he's been giving them. The only gift they really need.

God's grace is a gift more precious than water in a desert.
It is all you and your children ever need.
As our bodies cannot live without water,
so our souls cannot truly live without God's grace.
It is by His grace alone that we can come to Him and ask for the Living Water, which is eternal life.
His grace poured out at Calvary cleanses our hearts and souls.
So marvelous and matchless is this gift—a gift we do not deserve, a gift we cannot buy or earn—yet we need only ask and believe.

윈도우10에서 가끔 '파일이름이 너무 깁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파일 삭제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F:\다운로드\파일이름이 너무 길어서 삭제가 안되고 있는 파일" 이 녀석을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파일이름이 너무 길어서 삭제가 안되고 있는 파일"을 지우고 싶으므로 그 상위 폴더인 다운로드폴더로 만들어 줘야 합니다. 기존에 C드라이브에 존재했던 녀석을 f: 를 치고 엔터를 치면 F드라이브로 바뀌게 되며, F드라이브내 다운로드 폴더로 위치시켜야 하므로 cd 다운로드 를 타자친 후 엔터를 치면 커맨드창에 F:\다운로드> 상태가 되며 이 때부터 본격적인 명령어를 쳐 내려가면 됩니다.

2. mkdir empty_dir 을 입력한 후 엔터(아무 변화없음)

3. robocopy empty_dir "삭제할 폴더명(따옴표 유의)" /s /mir 를 입력 후 엔터(띄워쓰기 주의)->변함

4. rmdir empty_dir 을 입력후 엔터 (아무 변화없음)

5. rmdir "삭제할 폴더명" 을 입력후 엔터(아무변화 없음)

어떤 에러 메시지가 나오든 상관하지 말고 5번까지 따라서 해보세요. 잘 풀리네요. 헐~


동영상플레이어로 1그램 플레이어(1gram play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상플레이어는 영상재생 기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유튜브 다운로드 기능이 있어 좋습니다.
1gram player 로 유튜브 동영상과 MP3음원을 개별로 추출 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1. 유튜브 다운 방법

다운로드시 youtube dl 프로그램창 (도스창)이 뜨고 다운로드 진행상황이 나오는데, 다운로드가 끝나면 youtube dl 프로그램창은 자동으로 닫힙니다. 그런데, 그전에 이창을 닫으면 다운로드가 완전히 되지 않으니까, 절대 닫기버튼을 누르지 마세요

  

 

'이것 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1gram player로 유튜브 동영상 및 MP3 다운 받기  (0) 2017.12.24
Encore vs. Bis Bis!  (0) 2017.07.31
곰자리  (0) 2017.02.11
비 내리는 날  (0) 2016.08.20
욕심없는 마음  (0) 2015.12.21
가족사진  (0) 2015.10.11

다음 블로그의 내용 중에 어떤 내용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고 싶을 때,

웹브라우저에서 우클릭 방지를 해제하는 기능을 작동해도 소용이 없을 때가 있다.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은, 

1) 맨 밑에 가서 '이 글을....' 이라는 부분을 누르면 떠오르는 메뉴 중에서 '인쇄'를 선택하고

2) 팝업된 인쇄용 화면에서 오른쪽 윗부분의 '인쇄하기'를 누른 후에

3) 팝업된 프린터 선택 및 미리보기 화면에서 '취소'를 눌러 인쇄용 화면으로 돌아간다.

4) 그러면 이제 선택이 가능해져서, 원하는 텍스트나 그림을 copy & paste하면 된다.

불법 목적이 아니라, 개인 소장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할 듯 하다.

교회를 가 본 적이 전혀 없는 사람도 교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나 특정 성경 구절에는 매우 익숙한 경우가 있다.

특히 예전에 지하철을 타고 다닌 경험이 많은 사람은 아마도 특유의 억양으로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듯~'하는 잡상인의 멘트를 알고 있을 것이다.

본인이 인생의 난관을 헤치고 열심히 살아가는 건전한 사람임을 강조하기 위해 즐겨 사용하던 표현이었다.


이 구절은 시편 42편 1절에서 온 것이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이 구절은 라틴어 성경으로는 quemadmodum desiderat cervus ad fontes aquarum ita desiderat anima mea ad te Deus이 된다.

시냇물이라고 번역된 부분은 라틴어로 fontes aquarum이고 (물의) 근원을 향하여..란 의미가 ad fontes이다. fontes는 fountain(샘)과 같은 어원으로 보인다.


이는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주창할 때 기본 개념으로 사용되어졌다. 여러 종교 정치적 목적에 의해 변질된 불가타 버전의 라틴어 성경이 아니라 원래의 성경의 취지가 생생한 히브리어/헬라어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였다.

Ad Fontes가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일 때, Ab Initio는 반대 방향으로 가장 중요한 근본 원칙, 강령으로부터...라는 뜻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누구든 말씀을 강조하고 여러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열심히 듣지만, 스스로 직접 성경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직접 듣는 성도는 매우 적은 것을 본다.

아니 내 신앙 생활에서도 제자 훈련을 받는 기간 동안, 또는 특별한 결심을 하고 성경을 읽지 않는 한, 성경 말씀을 직접 읾어가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다.

반면에, 초등동창 중에서 크리스찬들만 가입한 작은 밴드 모임이 있는데, 목회자인 친구 하나가 여러 해에 걸쳐 성경을 올려 주고 있어, 최소한 그 말씀만은 놓치지 않고 읽고 있는데,

마치 하나님께서 직접 내게 아침마다 하나하나 궁금하던 것을 풀어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서 큰 감동을 받고 있다.


루터의 종교 개혁은 성경을 일반 성도가 직접 읽을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포인트였다. 이제 또 다시 중세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우리에게 허락된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성경을 읽자.



1907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1월 2일부터 15일까지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평안남도 도사경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냉랭했지요.

 

그러던 마지막 날 회개의 포문을 연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길선주 목사님입니다.(당시 평양 장대현교회 장로)

장로 길선주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친구의 재산을 정리하면서 당시 100달러에 해당하는 거금을 착복했다는 것을 공중 앞에서 회개 하게 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막는 성령의 임재를 막는 아간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시작된 공개 회개는 삽시간에 온 회중의 회개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행전 이후 가장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평가받는 평양대부흥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스크랩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슬비 by 권오순  (0) 2018.02.13
길선주 장로 마저도...그러나 회개한 양심은...  (0) 2017.11.26
분수 - 詩  (0) 2017.06.26
고래- 詩  (0) 2017.06.26
부드럽게  (0) 2017.06.17
유명한 문장들...  (0) 2017.06.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