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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세17. 열여드렛날. 감사를 표현합시다 (누가복음 17:11-19)

Jesus Christ/다니엘 기도회 2017. 11. 18.

강사 : 임현수 목사

* 현)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담임목사
* 60세. 캐나다 국적
2015년 초에 북한에서 인도주의 사업을 하다가 북한 당국에 의해 체포됨
*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2017년 8월에 31개월 만에 보석 석방
* 억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영양실조와 고혈압, 관절염, 위장병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었음.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사건 이후에 캐나다 정부의 노력으로 석방됨

1. 감사를 표현합시다

* 나도 감사한 일이 많아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 그러나, 아무리 감사할 일이 많아도 그 감사를 '표현'하는 일이 중요하다.

어느 목사가 버스 안에서 소란스러운 뚱뚱한 여인을 만나서 짜증이 났으나 그날의 설교 제목이 '범사에 감사하라'였기에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고 한다. '이런 여인이 내 아내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
감사는 표현할 때까지 감사가 아니다.

* 성경은 인간 타락의 증거를,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는 것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롬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 또한 성경은 말세의 증거로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한다.

딤후 3:1,2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 오늘 본문에서도 열명 중의 한 명만이 감사를 표현했다.

2. The Past (과거) - 과거를 잊지 말고 감사하라

* 과거를 망각하지 말자

18절.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 예수님은 감사하기 위해 돌아온 사람이 이방인임에 주목하셨다. 어쩌면, 그는 이방인이었기에 치유의 기적에 대해 더욱 큰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 다윗도 언제나 과거를 잊지 않았다. 나중에 왕이 되어서도 자기가 천한 목동이었던 시절을 잊지 않았다.
* 우리도 우리의 과거를 생각해 보면 많은 감사를 느끼게 될 것이다.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북한 당국에 억류되다

* 나는 북한에 2년 6개월 9일간 억류되었었다.(31개월)
* 내가 북한에 억류된 이유는 북한에서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김일성이었고, 그 아들 김정일이 예수님과 같은 존재였는데, 내가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설교를 하면서 하나님과 김일성을, 예수님과 김정일을, 노동당과 교회를 맵핑해서 이야기한 것이, 최고존엄 모독죄가 되었다.

* 나는 2015년 억류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북한을 드나들면서 여러 지원사업을 벌였다.
* 북한에 1000여 명이 넘는 영어선생을 파견했고
* 오징어 떼를 80만 톤 중에서 1만 톤도 잡지 못하던 낙후된 북한 어업을 돕기 위해 배를 사주고 수리해 주었으며
2000명이 들어가는 대중목욕탕을 지어 주기도 했다.
* 전체 지원사업은 돈으로 따지면 총 5억이 넘는 큰 금액이었다.
* 그러나 그 모든 지원사업을 통해, 백성의 마음과 수령의 마음 사이를 이간시켰다는 죄목이었다. 그 밖에도 수많은 죄목이 찾아져 제시되었다.

그러나, 북한 억류 기간 동안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의 자유로움이 감사하다

* 억류 기간 동안에는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었고 고개를 들 수도 없었다. 365X24 언제나 수십 개의 카메라로 나를 감시했다. 배변할 때마저도... 그랬기에, 지금의 자유로움에 너무 감사한다.

* 우리 모두 과거의 배고픈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의 풍성함이 얼마나 감사한가?
* 지금의 대한민국은 상대적 빈곤을 느낄 수는 있으나, 절대적으로는 매우 풍성한 시절을 지내고 있다. 전 세계의 상위 10%의 삶을 누리고 있다. 남한은 최소한 각 집에 더운물이 나오지만, 북한에서는 찬 물로 견뎌야 했다.
* 억류기간 31개월 동안 아무 말도 나눌 수 없었기에, 지금 아내와 지인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 북한의 시설에서는 온 세상이 막혀 있고 오직 하늘만 열려 있어서, 오직 하나님과만 교제할 수 있었다. 영적으로는 축복이었으나, 인간적으로는 무척 외로웠기에, 지금의 자유가 감사하다.
* 가장 힘들었던 것은 130주일 동안 '혼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주일에는 노역이 없었기에 3시간 찬송하고, 혼자 설교하는, 단 헌금시간은 없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의 축복'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멘! 콰이어 봉사를 할 수 있음에, 예배 안내를 할 수 있음에, 그리고 예배에 출석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사도 바울도 과거를 생각하며 '죄인 중의 괴수'라고 했고, 예수님의 사도로 사용됨을 감사했다.

딤전 1:15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엡 2:12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우리나라도 서양 선교사들이 선교하던 당시에는 그와 같이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다.
그 과거를 잊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자.

3. The Present (현재) - 현재에 감동 주시는 성령님을 붙들고 그 감동에 따라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감사하라.

* 눅 17:14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고 되어 있다. 나머지 9명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은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나중에 더 크게 감사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한 명은 감사가 생긴 바로 그때, 현재에 감사하러 돌아왔다.
* 성령을 소멸치 말고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 그 말씀은 지금 주시는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라는 의미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살 때에만 가능하다.
지금, 성령이 여러분께 감동을 주실 때, 미루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순종하라.

* 섬기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섬겨라, 찬송하고 싶을 때 찬송하라

4. The Future (미래) - 우리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 감사하라

* 감사와 관련해서는 스펄전 목사님의 유명한 구절이 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전등을 주시고, 전등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밝은 천국을 주신다."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그 이방인이 육체의 치유에 감사할 때, 영혼 구원의 문까지도 열어 주신 것이다.

* 오늘날 사람들은 두려움, 특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육체의 질병이나 정신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것을 알아야 한다. 

'근심/걱정/두려움/불평/원망/스트레스/노이로제 등이 우리 몸에 독소를 만들어 낸다.'

* 가인의 벌(罰)도 '두려움'을 갖게 된 것이었다.(창 4:14)
* 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국에서 총 맞아 죽은 사람은 30만 명이었으나 두려움으로 인해 죽은 사람은 100만 명이었다고 한다. 두려움이 독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담대하기를 원하신다. 두려움은 마귀가 주는 것이다.

* 범브란트 (Richard Wurmbrand) 목사님은 유태계 루마니아인으로서 26세에 기독교로 개종하여 '순교자의 소리'라는 선교단체를 설립하여 전 세계의 핍박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 범브란트 목사님이, 성경 안에서 두려워말라는 말을 밑줄을 긋고 세어보니 365번이 나오더라고 한다.
* 매일매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평안을 끼쳐 주시는 분이시다.
* 진짜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뿐이다.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성령의 내주 하심과 역사하심을 믿어야 한다. 기도하면 담대해지고 겸손해지며 기쁨이 온다.
* 링컨 대통령도 두려움이 올 때마다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를 읽으며 이겨냈다고 한다.
*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다.

수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마음의 즐거움은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

잠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고통을 못 느끼게 하는 모르핀이 있고, 그보다 강력한 엔도르핀에 대해 많이 얘기하지만, 그 보다 훨씬 강력한 다이돌핀이 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감사할 때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들 한다. 우리는 어서 빨리 감사를 회복해야 한다.

미래를 여는 감사에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원망이다.
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무척 싫어하시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계속 반복되었던 죄가 바로 원망하는 것이었다.
광야에서 베푸신 수많은 은혜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불평하고 원망하던 사람들은 아무도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젊은 자녀가 죽어도, 어떤 경우에도 감사하기 바란다.
* 내 소유가 아무것도 없음을 믿는다면 무엇이든 감사할 수 있다.
* 그러나 감사하지 못하고 슬쩍 숨어버리는 사람이 우리 삶에서도 대다수이고, 오늘 본문에서는 90%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 감옥이나 수도원은 둘 다 단순하고 통제되어 있다. 그러나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천양지차이다.
* 감옥은 괴로운 곳이지만 수도원은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곳이다. 
* 감사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결정한다.

5. 북한에서의 억류 기간을 나는 감사한다 (고난을 해석하는 믿음의 프레임 - 감사)

* 북한 억류를 경험했으나 내게는 트라우마가 남지 않았다. 억류 당시나 이후나 나는 두려움을 느낀 적이 전혀 없다. 그것은 억류 당시나 이후나 내가 감사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 나는 여러 믿음의 선진들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 요셉은 17살에 형들의 배반으로 노예로 팔려간 후 30살까지 고난과 감옥 생활의 연속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는 원망이 없이 감사의 삶을 살았다.
* 다윗도 그러했고, 다니엘도 늘 기도로 감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도 바울도 주를 위해 고난을 겪으면서도 감사했다.
* 예레미야, 바울 등 모두가 감옥을 들락날락했는데, 나도 복음을 전하다가 이런 고난을 겪는 것에 감사했다.
* 나도 북한 동포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 오랫동안 지원사업을 하면서도 북한 동포들에 대해서 나는 동참보다는 시혜자의 입자에 서 있었다. 그러나 억류 상태에서 노역을 하면서 어느 정도 그들의 삶에 동참할 수 있음을 감사했다. 그래서 이제 북한 동포들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
* 나는 북한 당국까지도 다 용서했다. 다 용서하게 된 것도 감사하다.

* 억류기간 동안 수많은 기도의 응답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
*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과, 우리가 충만한 기쁨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 2가지이다.

자식은 달라고 해야 하고 부모는 주는 것이 기쁨이다. 우리의 기도도 그러하다.

* 억류기간 중에 첫겨울이 가장 힘들었다. 언 땅을 파서 구덩이를 만들어야 했는데, 2개월 만에 온몸이 망가졌다. 발가락 10개가 동상에 걸렸다. 그때, 금식기도를 작심하고 허락을 받았다. 나는 김정일과 같은 2월 16일생이다. 원래 금식을 할 수 없으나, 북한 헌법에서는 명목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에 외국인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헌법을 보여주고 적용했다. 금식기도 중에 특별한 휴식을 구했더니 2개월간 푹 쉬면서 잠자는 시간 외에는 성경만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했었다.
* 기쁨이 오면 힘이 덜 든다. 더위 속에 8시간씩 노역을 하다가 어린아이처럼 기도했다. 바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니 대형 선풍기를 튼 것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었다. 내가 마치 박넝쿨로 기뻐하던 요나 같았지만, 이런 기도에 대한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응답의 경우가 수십 번이었다.
* 억류 기간 동안에 몇 차례 캐나다 고위직의 면회를 받았는데, 그때마다 새가 창에 와서 노래를 하곤 했다. 올해 여름에는 그런 새 여러 마리가 와서 노래를 하더니 마침내 석방이 되었다.
* 석방 15분 전에야 비로소 내가 석방되었음을 알았다. 사형 언도를 받던 첫날밤에 꿈을 꾸었다. 그 환상에서는, 큰 호랑이 한 마리 앞에 내가 떨어진 위기의 상황이었는데, 캄캄한 땅 굴 속을 오랫동안 기어갔는데, 그 끝에 금두꺼비의 모습인 나를 예수님이 들어서 평화로운 숲과 강이 있는 곳에 내려놓으시며 자유를 주시는 내용이었다. 왜 하필 금두꺼비의 모습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두꺼비는 내가 CCC 간사일 때의 별명이었음이 생각났다.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특히, 이번 석방은 100%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 응답이었다고 믿는다. 캐나다에서 처음 개척했던 작은 이민교회가 지금은 3000~4000 명이 다니는 교회로 성장했다.(토론토 큰빛교회) 그 기간 동안에 내 안에 교만이 생겼던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나를 단련시켜 주셨다.
*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시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다.
* 용서받았다고 마음대로 죄를 지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주님의 고난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 우리는 모두 어려운 시절을 지내고 있다. 이때 진심으로 성령의 조명을 받아 내 죄를 깨닫고 회개해서 하나님과 진실로 교통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도 다니엘 세이레 기도회처럼 교회가 연합하여 사역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평신도란 없다.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다.

* 내게 믿음 주신 것이 감사했다.
* 북한에 살수 밖에 없다고 세뇌를 당했으나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꺼내 주실 것을 확실히 믿었다. 나처럼 억류되어 있던 미국인 웜비어가 죽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을 망친다. 나도 두 사람의 핍박을 받다가 계속 설사를 해서, 소장과 면담 후에 그들과 격리되자 그날로 설사가 멈추었다. 내가 매일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 것이 감사했다. 고난당할 때 어떻게 고난을 이겨낼까?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그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
* 꿈과 환상으로 응답 주신 것이 감사했다.

* 향후 사역에 대한 여러 비전을 주신 것이 감사했다.
* 하늘이 열리는 환상도 보았다.
* TMTC (total mission training center)에 대한 구상도 세웠다. 전인적인 선교사 훈련을 위해, 또 100만 선교사를 일으키기 위해 평신도 사역자를 훈련시키기 위함이다.
* 모든 평신도 성도는 독수리다. 병아리가 아니다. 그것이 종교 개혁의 의미이다. 

선교는 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 가 가야 할 길인 것이다.

 

* '학·교·가' 사역 구상도 했다. '학·교·가'는 학교/교회/가정을 뜻한다. 작은 학교를 많이 만들자는 것이다. 진화론에 근거한 기존 학교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보자. 선교 초기에 4000개의 mission school이 있었는데 지금은 400여 개에 불과하다.

GTS도 구상했다. GTS란 golden age 60대, twilight age 70대, sunset 80대를 의미한다.
우리는 남아 있는 값진 생애를 계수하고 계획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Senior들이 등산/골프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선플달기 운동 등을 통해 인터넷 정화에 앞장설 수도 있다.

*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한국 교회의 민족 부흥 경험과 세계 11위의 경제력, 그리고 수많은 헌신된 성도들의 맨파워를 가지고 있어서 이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준비된 나라이다.
*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을 갖자. 한국에 목사님이 2만 명이 남아 돌아간다. 이들은 북한을 위해 준비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에는 혁명사적관이 곳곳에 있다. 이곳을 예배당으로 만들자.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준비하자. 새벽을 깨우자

* 날마다 은총의 표적을 보여 주신 것을 감사한다.
* 찬송을 많이 부를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했다. 찬송을 영어로 부를 때 새로운 감동을 받기도 했다. 몇 곡은 외우기도 했다.
* '노동'을 통해 묵상과 기도를 배우게 하신 것을 감사했다. 우리도 노동을 배우자. 여전히 농사 노동을 해야 하는 나라가 많다. 이러한 곳에 자비량 선교사로 나가자.

기다림이 힘들지만 기다림이 믿음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신 것을 감사했다.

아브라함도 약속을 받은 후에 오랫동안 기다려 아들 이삭을 얻었다. 요셉도 하나님의 때까지 오래 기다렸다. 다윗도 사울이 죽은 후에도 통일 국가의 왕이 되기까지 7년 반을 더 기다렸다. 바울도 기다렸다. 우리도 기다리자.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렘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시 111: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 남은 날을 계수하면서 살자. 하나님 말씀을 더 가까이하면서 살자. 최우선순위를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두자.

미디어와 스마트폰 금식을 하고 주님을 위해 준비해라.

잎사귀만 많고 열매가 없는 나무는 저주를 받는다. 지금 우리 기독교의 모습이 아닌가? 순수함을 회복하자.

6. 적용 기도

*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는 실수가 없으시다, 비록 우리에게 이해되지 않아도... 

(찬양)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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