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말들 You will never reach your destination if you stop and throw stones at every dog that barks. Be a magnet for joy, love and abundance. 기쁨, 사람, 넉넉함의 자석이 되어 보세요. Progress lies not in enhancing what is, but in advancing toward what will be. 진보는 현재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습니다. 2024. 3. 1.
Be the Change! Be the Change. 변화의 주체가 되어 보세요. If you don’t like where you are, change it. You’re not a tree.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장소를 바꾸세요. 당신은 (한 곳에만 뿌리내려야 하는) 나무가 아닙니다. ------- 2024. 2. 12.
새해 아침에 "새해를 마치 태양이 처음 뜨는 것처럼 맞지 않겠습니다. 새해에 갑자기 착한 사람이 된다거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는 망상도 접겠습니다. 돈을 많이 번다든가 건강이 넘치길 바라는 터무니 없는 꿈을 꾸지 않겠습니다. 다만 새해에는 잘 보고 듣고 말하겠습니다." - 가수 김창완 님의 2014년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 중에서 2023. 12. 26.
고요한 밤은 어둠에 묻혔을까? 찬송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북부 오스트리아 작은 마을 Obemdorf의 성 니콜라스교회에서 1818년 성탄에 처음 불려진 캐럴입니다. 모어(Joseph Mohr, 1792~1848) 신부가 작사하고, 오르가니스트인 그루버(Franz Gruber, 1787~1863)가 작곡자입니다. 최초 연주에서는 오르간이나 피아노가 아니라 기타 반주에 맞추었고, 현재 찬송가는 4부로 되어 있으나 이중창으로 불렀습니다. 우리말 찬송가에서 '어둠에 묻힌 밤'이라고 번안한 부분의 영문 가사는 '모든 것이 고요하고 모든 것이 밝게 빛나던 밤'이기 때문에 오역이라는 문제 제기도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현재 번역의 찬송을 처음 실을 때(신정 찬송가, 1931년, 38장)는 일제 강점기의 암흑 같은 시대였기 때문에 그.. 2023. 12. 21.
하나님은 우리 삶에 대해 어떤 생각이실까?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선善)합니다. 우리 유익을 위한 사랑의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우리 삶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며, 항상 평탄하리라는 뜻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한 계획과 평탄하지 못한 인생의 관점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은 바로 마리아와 요셉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특히 그러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의 상황은 결코 편하지 않았습니다. 처녀가 잉태하는 엄청난 일조차 메시아의 어머니가 되는 사명으로 생각하고 마리아와 요셉은 감당하려 했습니다. 그러면 그 탄생까지는 하나님이 돌보시리라고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산달이 거의 다 되어 로마 황제의 칙령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출생지로 가서 호적 신고를 해야만 했습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인구 대이동이 일어나게 .. 2023. 12. 18.
새로 정확히 배운 우리말 자드락길 손돌이 추위 ‘손돌이추위’란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세찰 때 이를 비유적으로 쓰는 말입니다. ‘손돌이’란 ‘손석(孫石)’ 또는 ‘손돌(孫乭)’이란 이름에 접미사 ‘-이’가 붙은 말인데 고려시대의 뱃사공으로 전해집니다. 가슴 아픈 전설이 있습니다. 고려 때 어느 임금이 음력 10월 스무날 강화도로 피란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포 통진과 강화 사이를 가다가 여울에 휩쓸려 매우 곤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때 임금은 손돌이가 흉계를 꾸미고 있다며 그의 목을 베려 했습니다. 손돌이는 “이 뱃길은 아주 험한 곳이지만, 이 길밖에 없다”고 설명했으나, 임금은 듣지 않고 손돌이를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손돌이는 체념하고 여울을 무사히 헤쳐 나가도록 품에서 바가지 하나를 꺼내 주면서 그 사용 방법을 일러..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