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력을 다해 갈등을 해결하라 (행 6:1~7)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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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교회와 가정, 그리고 개인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공동체이므로 완벽한 곳은 아닙니다. 모든 공동체는 불안과 갈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갈등'이라는 단어는 칡나무와 등나무에서 유래했으며, 칡나무는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면서 서로를 옭죄어 결국 소나무와 함께 죽게 됩니다. 따라서 갈등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갈등은 모든 교회에 존재할 수 있지만,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건강한 배설이 문제가 되지 않듯이, 갈등도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그 자체를 무시하거나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모여도 갈등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심지어 초대교회에도 갈등이 있었습니다.초대교회는 '하나된' 교회였습..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행 6:8~7:1, 7: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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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내일부터 고난주간이 시작되며, 다음 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합니다. 출발점이 있으면 결승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르게 달렸느냐가 아니라, '완주'했느냐를 묻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완주하고 있는가, 오늘도 달리고 있는가? 인생의 열정을 가지고 달려갈 수 있는가를 되돌아봐야 합니다.장 도미니크 보비는 "잠수복과 나비"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43세에 운전 중 뇌출혈을 겪고, 3주 후에 깨어났으나 '감금 증후군'에 걸려 왼쪽 눈꺼풀 하나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대필 작가를 구해 알파벳을 나열하고, 왼쪽 눈꺼풀을 깜박이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매일 6시간씩, 1년 3개월 동안 130페이지의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고 이틀 후에 그는 폐..
고난 중에도 계속 전진하라 (행 8:1~25)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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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대세가 아닌 진리를 따라 살자민들레는 4월과 5월에 핀다. 노란색과 흰색 꽃이 있는데,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 행복'이다. 민들레는 탁월한 생명력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를 깊게 내리기 때문에 짓밟혀도 다시 싹을 틔워 살아나고, 씨앗은 바람을 타고 가는데 낙하산보다 4배나 탁월하게 만들어져 있어 30km에서 150km까지 날아간다. 물에 떨어졌다가도 다시 뭍을 만나면 싹을 틔운다.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 교회는 민들레를 닮았다. 아무리 짓밟혀도 그 생명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큰 어려움은 첫 번째 순교자 스데반이 나오게 된 것이었다. 민들레 씨앗처럼 성도들은 사방으로 흩어졌지만, 복음을 전하는 열기는 멈추지 않았다. 신앙은 고난 속에서도 계속 전진해 나갔다. 믿음의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럴..
축적(蓄積)의 영성(靈性) (단 6:10) - 주성하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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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의 시간더보기축적의 시간 - 서울공대 26명의 석학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2015년에 발간된 책.이 책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현상은 창의적이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즉 ‘개념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이는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를 전제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축적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창조적 역량이다. 이에 ‘축적’이라는 키워드를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제시하였다.“가마우지 경제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경제로 도약하는 핵심은 창조적 개념설계 역량을 가능케 하는 축적된 경험지식에 있다.” (가마우지 경제란, 대부분 일본에서 수출품의 원자재를 수입하기 때문에 수출로 얻는 이익의 상당 부분을 일본이 가져가게 되는 한국의 경제 구조를..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는 성도의 삶의 태도 : 능동적 수동성 (행 13:1~3)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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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을까요?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야지, 결코 이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 안 될 것입니다.1.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람 다스  "줌바흐 이야기(The Story of the Jaundiced Tailor)"줌바흐는 재단사로, 그의 옷은 정교하고 아름답지만, 가끔 고객들의 체형에 완벽하게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고객이 줌바흐에게 옷을 맞추러 옵니다. 고객은 줌바흐의 옷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몸에 맞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줌바흐는 옷을 고치는 대신, 고객의 몸을 고쳐서 옷에 맞추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고객에게 몸을 바꾸도록 설득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다이어트, 스트레칭, 특정 부위의 운동 등을 통해 고객의 체형을 변형시키려 합니..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딤전 1:7) 김은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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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우리 삶에서 경험하는 감정 중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특히 두려움이 그렇습니다.모든 사람에게 있는 두려움 중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생존 본능에 의한 두려움입니다. 그 두려움은 우리를 여러 위험으로부터 주의하게 하고 지켜 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많은 두려움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생존 본능의 두려움생존 본능에 의한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둠이나 높은 곳에 대한 공포, 롯데월드타워 118층의 고소공포, 번지점프대 위에서 경험하는 두려움 등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본문 7절: 저주로서의 두려움그러나, 본문 7절에서 말하는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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