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자여,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삼상 17:28~30, 51) 김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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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어린 소년 다윗의 전쟁터 방문은 우연이 아니었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 일찌기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았으나 아무도 그를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싸움 이후에 그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지도자로 세워지게 되었다.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여러 고통과 아픔, 만남,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다윗에게만 골리앗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나 사람들이 있다. 여러 모습으로 변형된 '골리앗'이 있다. 때로는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잊게 하는 과학 문명과 데이터, 정치, 음란한 문화, 두렵게 하는 영들... 관계의 아픔, 당장 해결해야 하는 경제적 어려움, 질병, 끊..
도전하는 자여, 두려워하지 말라 (삼상 17:3~11) 김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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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대개 알고 있는 매우 유명한 전쟁이다. 어린 소년 다윗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길 수 없는 싸움의 대명사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의 얘기다. [배경: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이 요구한 것은 대표 장수 하나씩을 내세워서 싸우자는 것이었고, 이것은 고대에 자주 사용되었던 방식이었다. 그런데 본문의 4절~7절까지 매우 길게 골리앗에 대해 성경이 다루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특히, 성경 본문에서 골리앗을 묘사한 '싸움을 돋우는 자'(4절, 23절)는 '군대를 대표하여 상대방의 장수와 겨루는 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챔피언(Champion)이라고 영어 성경은 표..
숟가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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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누가복음 22장 27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금수저/흙수저의 '수저론'에 이어 '숟가락론'이 나왔다고 한다. 식당에 갔을 때 자기 앞에 숟가락이 놓여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선배, 상사)과 다른 사람을 위해 숟가락을 놓아야 하는 사람(후배 또는 직원)으로 나뉜다는 얘기다. 누가 높을까.... 그러나 예수님은 숟가락을 놓아 주고 음식을 서빙하는 자리에서 섬겼다. 그렇지 못한 (나같은) 사람은 깊이 회개할 일이다. 형식적으로는 팀멤버들과 식당에 가면 내가 숟가락을 찾아 놓고 물을 따라 놓는다 하더라도, 하루 온종일 삶이 그렇게 섬기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은 못된다면 깊이 회개할 일이다. 더..
핏덩이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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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그는 마지막 순간에 잠시 망설이고 있었다.... 이제 저 문 뒤에서, 간호사의 품 안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을 새로운 생명.... 'OOO 아기' .... 그 생명을 마주하기 전에 그는 복잡한 감정의 실타래를 가다듬어야 했다. 아들들이 장성해서 결혼할 나이가 거의 되었지만, 내게도 종합병원 신생아실에서 아들들을 처음 만나던 순간들이 바로 어제 일만 같다. 나를 통해 이 세상에 있게 된 새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이 주된 감정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아들이 이 세상에서 맞게 될 기쁨의 순간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아들들이 이 세상에서 헤쳐나가야 할 험한 인생살이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의 마음도 내게는 작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여인을 만나고 결혼하고 임신의 기간을 함께 보냈지만 미처 아버지가 되기 위한 준비는 전혀 되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5) 김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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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2020년 송구영신예배에서.... 누구나 새해 소망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보신각의 타종 소리에, 떠오르는 해를 향하여 소원을 빌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우리네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본 시편 42편의 저자도 매우 암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이 시를 썼다. 시편 42편의 저자는 '고라 자손'이라고 되어 있는데 시편 43편의 저자와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후렴구 (42:11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가 같기 때문이다. 요컨대, 바빌론 유수로 끌려갔던 고라 자손 중의 하나가 나라를 잃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 시를 쓴 것으로 보인다. 저자..
단세19. Day 20.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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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다니엘 기도회
단세19. Day 20.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 12:9) 강사: 최려나 성도 현) 위드어스 (청년 화상 경험자 모임) 공동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예정) 오늘 나는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중국(지린성)에서 태어난 나(재중국동포, 조선족)는 초등학교 4학년 11살 때 (2003년 7월 31일) 가스폭발사고로 전신 9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집에는 엄마(당시 37세)와 나, 단 둘이 있었고(9살 때 부모님 이혼) 엄마의 비염으로 인해 밤새 가스가 누출된 것을 모르고 가스불을 켰다가 폭발한 것이다. 나는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병원(연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그 때부터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전..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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