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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삼마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2008. 9. 17.
오늘 아침 다니엘서를 찾다가, 갑자기 그 앞에 있는 에스겔서의 맨 마지막 48장 35절에 나오는 '여호와 삼마'라는 구절에 눈길이 끌렸다.
하늘의 성읍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말이라 하는데, 그 뜻은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 (The Lord is There!)'이다.

성경책 밑부분에 나오는 주석의 설명이 눈길을 끈다.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새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성전으로 다시 돌아오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라고 한다는 것이다.

첫째는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해 성취되었고, 둘째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될 것이란다.
그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 21장 3절에 나오듯이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의 상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그야말로 '아멘'이다.

무리하지 않고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었다.

1. 내 삶의 여러 어려움은 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기 때문이다.
내 죄로부터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2. 하나님은 새언약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내게로 돌아 오셔서 나와 함께 계신다.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아들, 나 김은생은 하나님과 함께 거한다.

3. 그 상태는 계시록 3장 21절의 상태가 된다. 하나님이 친히 나와 함께 계신다.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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