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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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책의 기본 비유부터저자가 신학을 설명할 때 쓰는 그림은 다리(橋)입니다. 한쪽 끝은 하늘(하나님의 계시, 성서)에, 다른 쪽 끝은 땅(인간의 세계, 인문학)에 걸쳐 있는 다리. 다리는 두 기둥이 다 있어야 섭니다. 성서만 붙들고 인문학 기둥을 뽑아 버리면 다리는 땅에 닿지 못하고, 인문학만 붙들면 하늘에 닿지 못합니다.더보기A 집사님: "성경만 있으면 돼. 철학이니 심리학이니 그거 다 사람 생각이야. 세상 학문 기웃거리다 신앙 버린 사람이 한둘이야?"B 집사님: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그런 소리를. 니체도 읽고 하라리도 읽어야 대화가 되지."저자가 보기에 두 사람 다 절반씩 틀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논박이 아니라 역사로 보여 주겠다는 게 이 책의 전략입니다.A 집사님에게는 이렇게 말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