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환(AX)의 인재 딜레마: 엔지니어 파견과 실무자 육성 사이
·
Others/생각의 흐름
1. 경계 영역의 역량을 어디서 확보할 것인가서로 다른 두 영역을 함께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할 때면, 조직은 늘 비슷한 고민에 빠집니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데려올지, 내부 인력을 키울지의 문제입니다.은행의 디지털 전환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외부의 IT 전문가에게 맡길지, 은행 업무를 잘 아는 내부 인력을 기용할지를 두고 의견이 갈립니다. IT 업무 시스템을 이끌 사람을 데이터 전문가와 개발자 중에서 고를 때도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IT 컨설팅의 역할을 나누거나, 외부 영입과 내부 승진 사이에서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영역을 모두 깊이 경험한 사람이 드물다 보니, 누구를 택하든 판단이 한쪽 관점으로 기울기 쉽습니다.AI를 조직의 업무에 적용하는 AI 전환(AX)에서도 같은 고민..
먼저 목마르신 분
·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본문: 시편 107:9, 시편 42:1–5, 요한복음 4:7–14, 요한복음 19:28#김은호목사님주일설교를내마음대로윤문하다 #왜?일부는그대로동의하기어렵고내쉐마를남기고싶어서요즘 식당에 가면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놓여 있습니다. 화면을 몇 번 누르면 음식이 나옵니다. 사장님과 인사를 나눌 필요도, 오늘 뭐가 맛있냐고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편리하지만 거기에는 관계가 없습니다. 입력이 있고 출력이 있을 뿐입니다.오늘 저는 우리가 하나님을 이런 키오스크처럼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습니다. 기도를 입력하면 응답이 나오고, 예배에 출석하면 복이 나오고, 헌신을 쌓으면 은혜가 나온다는 기대가 있을 뿐입니다. 겉으로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그 안에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은 없는 관계 말입니다. 신앙이 식었다..
가짜 회개, 참 회개
·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당신은 죄인입니다"우리는 규칙을 잘 지키면서도 남에게 상처를 줍니다. 반듯하게 살면서도 마음속 공허와 분노를 떨쳐 내지 못합니다. 보통은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면 나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이 글은 바로 그 믿음을 의심하는 데서 시작합니다.한 청년이 있습니다. 아내가 집을 나간 뒤, 그는 아내에게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책감에 빠져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무엇보다 소망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또한 이렇게 덧붙여 말할 수도 있습니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당신은 죄인입니다."잔인하게 들리지만 뜻은 정반대로 좋은 쪽입니다. 어떤 사람이 충동이나 환경에 휘둘리는 피해자일 뿐이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죄..
보이지 않아도 먼저 일하시는 하나님
·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본문: 열왕기하 8장 1–6절 설교자: 예원교회 김종철 담임목사님1.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지 않을 때“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왕하 8:1–2)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갈망합니다.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이겠습니까?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익숙함을 앎으로 착각하는 것을 경계하다
·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익숙함을 앎으로 착각하면 생기는 문제점연세대학교 김학철 교수가 유튜브에서 한 얘기로 긴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우리가 평생 숨을 쉬며 살아왔다고 해서 인체 구조를 꿰뚫고 있는 생물학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에 수십 년 다녔거나 사회에서 기독교 문화를 자주 접했다고 해서 기독교와 성경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몇 가지 교리나 단편적인 인상에 익숙해진 순간 "나는 기독교가 뭔지 다 안다"고 결론지어 버립니다. 하지만 어떤 사상이나 고전이든 다 안다고 여기는 순간 질문과 탐구가 멈추고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이러한 착각 때문에 생기는 구체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배움과 사유의 중단이미 다 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성경을 깊이 읽거나 새로운 질문..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성경 본문: 여호수아 23장 1~10절설교자: 주경훈 목사말씀을 위한 기도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걸음을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호수아의 마지막 고별의 음성을 통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밝히 보여주옵소서. 세상의 불안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우리보다 앞서 싸우시는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110세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우리나라 철학계의 원로이신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생으로 올해 만 106세를 맞이하셨습니다. 일제강점기 윤동주 시인, 도산 안창호 선생과 동시대를 호흡하셨고 헬렌 켈러를 직접 만나기도 하셨던 분입니다. 주판을 쓰던 시절에 태어나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꾸는 오늘날까지도 『AI 시대의 인문..
김은생 (金殷生) 개인 블로그
In His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