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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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성경 본문 - 창세기 17 : 1~6, 15~16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이번 선거,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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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당선자, 승리했지만 아쉬운 결과?당선된 분의 캠프의 선거 전략을 보면 나름대로 똑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승부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과반을 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국민들이 "이 사람을 꼭 찍어야겠다"라는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집값 문제, 생활비 걱정, 일자리 고민, 외교 및 대북 이슈 등 정말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시원한 답을 전혀 주지 못했습니다. 진보든 보수든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뭔가 애매모호한 느낌이 남는 것 같습니다.구 여권 후보의 선전, 어떻게 해석할까?구 여권 후보가 졌다고는 하지만, 40% 넘게 득표한 것은 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였습니다. 물..
불편을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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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정동제일교회 #이병도목사 #직장인예배성경 본문 : 사사기 3장 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그 고민에서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삶에서 행동과 결단으로 드러나는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그리스도인이자 직장인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사사기와 룻기의 사례를 대조해 본, 불편함보다 편안함을 선택한 결과에 대하여이스라엘 백성의 선택 결과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는지, 그리고 전쟁의 주관자가 누구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가나안 족속을 남겨 두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시험하셨는데, 사사기 3장 7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은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곧 ..
책 제목: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Über den Umgang mit Men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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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이것 저것
원제 'Über den Umgang mit Menschen'을 직역하면, '사람을 다루는 법' 정도가 됩니다. About the Way of Dealing with People! How to Deal with People.18세기 독일의 문필가이자 계몽주의 사상가인 아돌프 프리드리히 크니게(Adolph Freiherr Knigge)가 1788년에 출간한 저서로서, 단순한 예절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서의 현명한 처신과 배려의 기술을 다룬 고전적인 심리서이자 윤리서입니다.독일어권에서는 "Knigge"라는 이름이 곧 예절과 처세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예: “Das ist aber nicht sehr knigge!” (그건 예의 바르지 못해!)제1부 ― 인간관계의 원칙서문크니게는..
주의 음성을 알아듣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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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요한복음 10장 3절 말씀입니다.“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여기서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라는 표현을 오늘날 쉽게 번역한 성경들에서는 “알아듣는다”라고 합니다.단순히 ‘소리를 듣는다’가 아니라, 그 소리를 '아는 것', 바로 ‘지음(知音)’의 관계입니다.고대 중국의 일화에는 거문고의 대가 백아가 있었습니다. 그의 연주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감동하며 들어준 단 한 사람, 종자기. 종자기가 세상을 떠나자 백아는 거문고 줄을 끊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은 소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벗을 ‘지음’이라 부릅니다.우리는 콰이어의 일원으로 연습하고 찬양하며 때로는 스스로가 '음치'가 아..
낙화 (落花) - 이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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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각의 흐름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봄 한철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분분한 낙화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 할 때무성한 녹음과 그리고머지않아 열매 맺는가을을 향하여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헤어지자섬세한 손길을 흔들며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슬픈 눈.이형기, ##소년에게꽃잎처럼 조용히 '안녕~'해요봄이 되면 예쁜 꽃이 피어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꽃잎은 바람에 날리며 떨어지지요.그 모습은 조금 슬프지만, 아주 예쁘고 조용해요.우리도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헤어질 때가 있어요.친구와 이사 때문에 멀어질 때, 좋아하던 것을 그만둘 때처럼요.그럴 땐 속상하지만, 조용히 인사하고 보내줄 줄 아는..
김은생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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