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하나님 품 안으로 넘어져라 (창 12:10~20)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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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2025.02.16우리는 복이 되기까지 성장해야 하고, 그를 위해 성장통을 겪어야 합니다.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복의 통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는 반드시 성장통이 함께합니다. 상처도 있고, 넘어짐도 있고, 여러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 것이 우리의 믿음을 다듬고 성장시키기 위한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 기억해야 할 사실은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의 품 안으로 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어떤 실수와 약함 속에서도 우리를 붙드시고, 복으로 이끄시는 분이십니다."아슬란, 전보다 더 커지셨어요."“Aslan,” said Lucy, “you’re bigger.”  "그건 네가 나이를 더 먹었기 때문이란다."“That is becaus..
요한계시록 2장으로 보는 회개의 본질 ...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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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요한계시록 2장 5절 상반절에서 하나님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라”라고 명령하십니다.하나님의 궁극적인 사랑을 우리가 멀리 차 버렸다는 것입니다. 잊어버리고 사는 것을 주님께서 묵과하실 수 없다는 겁니다. 수용하실 수도 없다는 겁니다. 5절 상반절에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라”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의 의미를 오해하여, 단순히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는지 생각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내가 언제, 어디서 하나님을 등지고 벗어나기 시작했는지를 깊이 성찰하는 것입니다.많은 분들이 이 성경 구절을 읽으면서 그 진의를 잘못 받아들이십니다. 흔히들 “그러므로 어디서 처음 사랑을..
교회가 아름답게 분리되는 경우... 온몸으로 말씀 순종...이재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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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어느 간증문이 교회의 이성우 장로님은 1988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동안 저와 함께 서울에 있는 주님의교회를 섬겼습니다. 그 시절에 그분이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기록한 간증문이 있어서, 오늘 제가 대신 읽어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본인이 직접 읽으시는 것이 원칙이지만, 연세도 많으시고 억양이 다소 어려우실 것 같아 제가 대신 읽습니다. 그분과 저는 함께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분의 글 속에 제 이름이 몇 번 언급되어도 양해해 주시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다음은 이성우 장로님의 간증문입니다.80년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제게 가장 열정적으로 사업에 매진하던 시기는 50대 중반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로 출장을 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려..
모세의 삶을 통해 본 '하나님의 때'....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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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모세의 인생과 하나님의 때...  40년이 차매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모세는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노예살이의 고통 속에 있을 때에도 이집트 왕궁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 마흔이 되던 해, 한 이집트 병사를 살인한 사건과 관련하여 어쩔 수 없이 이집트 왕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무작정 찾아간 곳은 미디안 광야였습니다. 최고·최대의 제국인 이집트 왕궁의 왕자 신분에서 하루아침에 미디안 광야의 양치기로 추락했으니, 그 삶이 얼마나 고달팠겠습니까. 모세 역시 그 고달픈 삶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고 싶었겠습니까.그 모세에 대하여 스데반은 사도행전 7장 30절에서 32절을 통해 이렇게 증언합니다. “40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
나이 먹을수록 겸손해지는 사람....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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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 사건의 배경오늘 창세기 11장은 그 유명한 바벨탑 사건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1절입니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온 땅의 언어가 하나이고 말이 하나였던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창세기 10장에 족보가 하나의 족보로 시작되니, 홍수 이후를 배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2절에서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였으며”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바벨탑을 짓는 어리석은 짓을 행한 곳이 바로 시날 평지입니다.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에 잠시 정착했습니다. “동방으로 옮겼다”는 말을 우리말로 더 쉽게 표현하면, “동쪽으로 가다가 시날 평지에 멈췄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히브리말로 보면 조금 더 구체적인 의미가 드러납니다.히브리말로는 ‘미케뎀(ק..
기도는 넋두리가 아닙니다... 이기적 기도 vs. 하나님과의 만남...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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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각 언론 매체들은 기도와 관련된 희한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올해 52세 남자가 5년 전에 자기 집에 기도방을 만들었습니다. 집 안에 기도방을 별도로 만들 정도라면, 그 당사자의 신심이 얼마나 깊었는지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막상 자신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당시 아직 어렸던 자신의 두 딸을 직접 만든 기도방에서 매일 기도하게 했습니다. 어린 두 딸이 무슨 특별한 영적 능력이 있거나, 혹은 그 두 딸에게 무언가 한이 맺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딸들이 남달리 영험하다고 확신했던 그 남자는, 어린 두 딸이 기도하면 경마에서 어떤 말이 우승할지 알 수 있으리라고 믿었습니다.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어린 두 딸은 매일 새벽부터 밤 12시..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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