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김학철 목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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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구하는 기도를 올바르게 하는 방법 - 주술과 미신을 넘어서기도는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행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길입니다. 하지만, 기도를 할 때 그 목적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어떤지를 고민하지 않으면 기도가 주술적 행위로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1. 참된 신앙과 주술적 신앙의 차이참된 신앙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성숙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태도를 가집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보지 않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영광과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자 합니다. 참된 신앙에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수단이며, 기도하는 과정 자체가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돕습니다.반면, 주술적 신앙은 ..
기독교 안의 불교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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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교회 안에서만 사용하는 교회 용어도 주의해야 한다.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대신에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다... 대신에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 '착한 사람' 기독교의 불교 용어 차용 - 한국 기독교의 형성과 복음 전파한국 기독교의 전파 과정에서 불교와 유교, 도교 같은 전통 종교의 용어와 개념이 기독교에 사용되며 독특한 신앙적 융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특히 불교에서 차용된 용어가 한국 기독교의 복음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 기독교의 초기 역사 속에서 불교와 유교, 그리고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을 살펴보겠습니다.1. 불교에서 차용된 기독교 용어들한국에 전파된 기독교가 불교적 용어를 차용한 이유는, 한국인들에게 복음을 쉽게 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말을 계속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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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론적 문제 제기기독교 신앙의 중심에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은 기독교의 역사에서 형성되었으며, 예수님이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쳤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예수님의 시각예수가 말한 천국은 흔히 이해하는 죽은 후의 '천당'이나 '낙원(파라다이스)'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는 천국을 죽음 이후에 가는 장소로 설명하기보다는, 신의 임재가 살아있는 현 세상에서 실현되는 질서로 해석했습니다. 이 질서는 차별과 구별이 없는 이상적인 세상을 상징하며, 예수의 메시지는 신의 사랑과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퍼져 있는 보편성을 강조합니다.유대교와 초기 기독교의 사후세계 개념유대교는 초기에는 사후세..
모태신앙의 추억 -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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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심방의 뜻교회 밖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교회 안에서 흔하게 접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심방'입니다.심방(尋訪)은 '찾을 심'과 '방문할 방'의 한자어로, 문자적으로는 '방문하여 찾아봄'이라는 뜻입니다. 한국 기독교에서 '심방'은 목회자가 교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영적인 돌봄과 교제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지나다가 들르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계획된 방문입니다. '촌지' 문화나 대접 부담때문에 사라지기는 했지만, 제가 어릴 때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학년 초에 학생들의 가정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생활 환경을 살피고 부모님이나 보호자와 상담하는 일을 '가정 방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일반 사회에서는 주로 '방문'이라는 말을 쓰지만, 교회 내에서는 영적인 돌봄과 교제의 의미를 담아 '심방'이라는 용어를..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데 고통이 끊이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행 14:1~7)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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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믿음으로 살고자 하지만 고통과 어려움이 끊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영혼의 환절기가 언제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어서 더 위험한데, 특히 믿음을 붙잡고 살아가려 할 때 그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더보기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비시디아 안디옥 도시가 둘로 쪼개졌습니다. 복음을 따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지금의 튀르키예 코냐 지역이고, 그다음은 선교지는 루스드라가 됩니다.이고니온에서도 안디옥에서처럼 다시 유대인 회당에 가서 말씀을 전하는데,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이 '악감'을 가졌다고 했는데, 악감은 헬..
옳은 말로 사람 잡기가 더 쉽다 - 김동호 목사님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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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빌닷의 단정적인 판단욥기 8장 1절에서 7절을 보면, 수아 사람 빌닷이 욥에게 말합니다. "네가 언제까지 이런 말을 하겠느냐? 네 입에서 언제까지 광풍 같은 말이 나오겠느냐?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느냐?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느냐?"라고 묻습니다. 빌닷은 욥이 잘못된 말을 하고 있다고 질책합니다.빌닷은 이어서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기에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넘기셨다"라고 말합니다. 즉, 욥의 자녀들이 죽은 것은 그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그리고 빌닷은 욥에게 "네가 만약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고, 전능하신 이에게 기도하며 청결하고 정직하다면 하나님께서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을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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