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로 합창단 단체 사진 속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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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초기의 '십자가 군병들아' @ 익장합 관악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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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초기인 것 같습니다. 6명의 장로님들이 고정 레퍼토리인듯한 '십자가 군병들아'를 연주하십니다. 아버지도 훨씬 젊어 보이십니다.
십자가 군병들아 @익장합 관악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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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악기를 다루시는 장로님들이 많지 않아서 서너 분이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일본제국주의 시절 전주사범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셨던 플룻을 다시 연습하셔서 시작하셨으나, 클라리넷으로 바꾸셨습니다. 플룻은 아버지 영결식에서 애도사를 해주신 김승 장로님께서 연주를 하시게 되었고요.
복 있는 사람은 @익산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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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처음 반주부터 은혜로운 이 찬양은 시종일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으로 아버지께서 남기시는 말씀처럼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 김용균, 전환철 장로 등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관앙상블이 멋진 관악연주를 선보였고, 테너 전형인 장로(삼기교회)는 독창을 불렀다. 박영권 장로가 지휘, 백하늘 씨가 반주를 맡았다. 전북극동방송 강주연 아나운서가 순서를 진행했다. 한편 2003년 창단된 익산장로합창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국회 및 청와대 초청연주회 등 수많은 연주활동을 통해 복음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15년 필리핀 찬양선교에 이어 2016년에는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100여 명의 장로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2세지만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열정은 20~30..
아버지가 남기신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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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이사 후에 풀어보지 못한 짐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아버지께서 명함에 써주신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용돈을 조금 드린 것에 대해 더 큰 금액으로 돌려주시면서 쓰신 글입니다. 아버지의 익숙한 글씨체를 대하며 아버지를 느낍니다. 그렇게 검소하게 사시면서 자녀들을 챙기시고 유산까지 남겨주신 아버님의 흔적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
대표님과 같은 배에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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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나와 뿌리
입사 이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던 'alignment'... 즉 리더와 같은 페이지에 있겠다는 생각을 어제 동아일보 기사의 그림이 잘 표현해 준 것 같습니다. (LG호의 후미 참조) 홍보부에서 스크랩까지 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SBS TV에서 아침 조간 신문 리뷰 시간에 보았다며 여러 분들이 연락까지 주시고....^^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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