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의 족보, 복음, 교회...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유튜브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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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현실감 없는 도시 겨울 새벽의 갈색 안개 밑으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런던 다리 위로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 위로 죽음이 드리웠다는 것을 미처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우리는 엘리엇의 시처럼 황무지 같은 현실을 살아갑니다.신구약중간기의 황무지같은 암울한 현실 속에 있는 당신에게... 하나님의 백성임을 일깨우다구약 성경을 읽을 때 소위 ‘수면제 구간’이 있습니다. 모세오경 중에는 레위기가 그렇고, 또 역대상하도 그렇습니다. 왜 역대기에는 족보가 지루하게 나오는 걸까요? 비슷한 구간이 바로 마태복음 1장의 족보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장의 족보가 당시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동시에 ‘복음’이라는 의미, 그리고 ‘교회’라는 의미도 살펴볼 겁니다. 신학자 김세윤 교수님의 『복음이..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이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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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모래시계와 같아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며,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인생은 '(입) 김'입니다.인생을 모래시계라고 했는데, 세상의 모래시계를 보면 위에 있는 모래가 다 떨어지고 나면 아래 유리병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모래시계라고 해도, 뭔가 인생 시계가 다 끝나도 남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인생의 모래시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는 것이 없습니다.전도서 - 솔로몬. 헛되도다여러분들 잘 아시는 전도서 1장 1절에서 2절 말씀입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다윗의 아들이니까 솔로몬 아닙니까? 솔로몬이 뭐라고 했는가?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히브리 말은 중요한 사실을 강조할 때 부사가 있음에도 동..
이렇게 기도하세요. 이재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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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구하면 다 응답해주신다는 특권을 주신 이유는? 진짜 다 응답해 주시는가? 당신은 세상의 소금과 빛된 삶을 살고 있는가?오늘도 먼저 세 가지 질문을 여러분들께 드려 보겠습니다.첫 번째 질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에서 14절을 통해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이건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다 행할 것이다. 다 응답해 줄 것이다.”라는 말씀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주님께서 다 응답해 주신다면 그것은 ..
담대하게 거침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 - 주경훈 목사. 2025년 신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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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열망하며 살아갑시다 (2024년 표어)저는 2024년에 사도행전의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 나라를 열망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살폈습니다. 한 해 동안 바울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있을 때 바울에 관한 책을 여러 가지 보기도 하고, 묵상도 하면서 바울과 많이 친해진 느낌이었습니다.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28장은 바울이 사도행전의 마지막 장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새해를 어떤 마음으로 맞이해야 할지, 오늘 본문이 잘 말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새해를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두 가지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과거의..
그리스도인의 글쓰기. 김기석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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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란 넘을 수 없는 벽에 문을 그린 후 그 문을 여는 것이다크리스티안 보빙이라는 분이 『환희의 인간』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매우 시적이고 또 영감이 많은 책인데, 그 책을 딱 열면 첫 페이지에 이렇게 써놨습니다. “글쓰기란 넘을 수 없는 벽에 문을 그린 후 그 문을 여는 것이다.” 그렇게 말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로 이보다 더 좋은 얘기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좀 해보는데요. 다시 얘기하면, 글쓰기라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죠. 그러나 그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으로 통하는 통로를 만들어내는 일이 글 쓰는 일이겠다고 이야기합니다.여러분, 이스라엘에 가보시면 팔레스타인 분들이 살고 있는 쪽에 분리 장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6미터짜리 콘크리트 장벽..
그대의 하이픈은? (시 23:1~6) 이재철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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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출생'과' 사망, 생년월일-사망월일 사이의 하이픈(-)에 불과합니다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전 인생을 가장 짧게, 단 한 글자로 표현한다면 어떤 글자가 되겠습니까? 출생, 사망, 그 사이에 조사 “과”가 붙습니다. “출생과 사망.” 조사 한 글자 “과”가 바로 인생을 압축합니다.이건 조금도 과장된 이야기가 아닌데,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태어난 날을 생일로 기념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면 죽은 날로 기념합니다. 살아 있을 때는 생일로 기념하다가, 죽으면 그 순간부터 생일은 없어지고 오직 죽은 날만 남는 것이지요.  그 사람이 70년을 살았든, 80년을 살았든, 100년을 살았든, 땀 흘리며 수고하며 살았던 일생은 다 없어집니다. 죽은 날만 남습니다.  “출생과 사망”이라는 조사 “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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