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비판 vs. 건강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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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본문: 로마서 2장 전후, 로마서 14장 10절 등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는 종종 ‘비판’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부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비판만 일삼는다”는 말을 들으면, 비판은 그저 분열이나 갈등을 일으키는 것처럼 여겨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과 여러 성경 말씀을 살펴보면, 주님은 비판 자체를 무조건 금지하시기보다, 어떻게 비판해야 하는가를 중요하게 다루십니다. “건강한 비판”이 필요하며, “병든 비판”은 경계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쓰면서 유대인들이 범하고 있는 여러 가지 죄악을 지적합니다. 그런데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이 남을 판단하는 문제(로마서 2장)였습니다. 또한 로마서 14장 10절에서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12~17) 주경훈 목사님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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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요한계시록 2장 12절에서 17절 말씀을 통해 버가모 교회에 주신 주님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칭찬과 책망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주님께서는 우리도 똑같은 영적 전쟁 한복판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와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을 주십니다. 버가모 교회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영적 전쟁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1. “내가 안다” – 버가모 교회를 향한 주님의 칭찬1)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서도 내 이름을 굳게 잡았다”본문 13절을 보면 주님은 버가모 교회가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굳게 잡았다고 칭찬하십니다. 버가모는 각종 우상 신전이 즐비하고, 로마 황제를 ..
염려를 멈추는 기적 같은 방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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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본문: 빌립보서 4장 6~7절설교자: 김영글 목사 @2024.10.27 주일예배 설교1. 들어가는 말: 사탄 무기 경매 대회와 ‘염려’의 위험성어느 날 사탄들이 자신들의 무기를 경매하는 대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무기는 다름 아닌 ‘염려’였습니다.왜 ‘염려’가 그렇게 비싸게 팔렸을까요? 사탄은 사람들이 염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분노’, ‘시기’, ‘정욕’ 같은 죄는 경계하면서도, ‘염려’에 대해서는 “누구나 하는 걱정 아니야?”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탄은 염려를 교묘하게 사용하여 우리 마음을 찢고, 나누어, 흐트러뜨립니다.미국의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염려를 이렇게 비유했..
‘찐’ 크리스천: 말씀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사람들 ...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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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본문: 사도행전 17: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이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할 때 일어난 ‘소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동은 바울이 일부러 무질서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그 말씀에 충격을 받고 요동한 데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사건은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우리에게 ‘찐’(진짜)이라는 말이 종종 들립니다. TV 예능 프로그램 중에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0명의 ‘흑수저’ 출신 요리사와 80명의 ‘백수저’ 출신 요리사가 같은 무대에서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를 겨루는 겁니다. 계급장 떼고, 학벌 떼고, 조건 떼고, 오직 ‘진짜 실력’ 하나로 인정받는 순간이 펼쳐지는 것이죠. 이 프로그램이 인기 있는 이..
실패를 낭비하지 말고, 성장의 기회로 삼으라 (창 13:1~13) 주경훈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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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2025년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국어 맞춤법 이야기로 먼저 시작합니다 ^^ '삼으라' vs. '삼아라'일상적인 상황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명령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라면 어미 '-아라'를 써서 '삼아라'처럼 쓰는 것이 바릅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아니한 청자나 독자에게 책 따위의 매체를 통하여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라면 어미 '-으라'를 써서 '삼으라'처럼 쓸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설교 제목은 '삼으라'를 맞게 사용한 것으로 생각합니다~Key Points- 실패는 낭비가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 아브라함은 이집트에서의 실패 후, 하나님께로 돌아가 예배를 회복하며 믿음을 더욱 굳세게 했습니다.  - 롯은 세상의 평안과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며 소돔 근처로 갔고, 그..
오뎅 한 꼬치에 담긴 아버지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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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93세로 소천하신 아버지는 생전에 자주 옛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제 강점기 시절, 할아버지를 따라갔던 오뎅 백반 식당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깔끔한 오뎅을 왜간장에 찍어 먹으며 아버지가 어린 시절 느꼈던 그 따스함을 제게도 전해주시곤 했죠. 이제 저는 오뎅을 볼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립니다. 그 맛과 냄새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아버지의 목소리와 미소로 오뎅 국물 김 속에 서려 제게 다가옵니다. 오늘은 오뎅 한 꼬치에 담긴 추억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오뎅, 그 이름 속에 담긴 시간아침 일찍 기차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뜨끈한 국물을 머금은 ‘오뎅’이죠. 국자로 가득 퍼낸 국물을 종이컵에 담아 후후 불어..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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