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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십자가, 녹색 십자가....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Others/이것 저것 2019. 11. 1.

어릴 적에 '대나무 십자가'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신학교를 다니던 큰 누나의 강력한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월남 정글지대에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의 증거를 드러낸 책이었다. 이데올로기와 전쟁 속에서도 예수그리스도의 역사는 일어났고 성도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다.

녹색 십자가라는 어휘가 오늘 눈에 들어온다.
환경 문제, 특히 기후 문제가 우리 삶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시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는 계속되고 성도는 그 뜻에 맞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하여야 할까?

나는 소비자로서 쓰레기의 생산자이기만 할까?
아니면 기업인으로서 소비자들을 쓰레기의 생산자가 되도록 무심하게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또 나는 소비자에게도 기업에게도 별 소용이 없는 쓰레기 더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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