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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경제잡지

Management/경영일반 2022. 8. 3.
  • 현대차 그룹
    • 현대차 공장은 앨라배마, 기아차 공장은 조지아 주에 있다.
    • 미국 시장점유율은 10년 전에 10%를 넘어섰다.
      • 도요타 리콜 사태와 동일본 지진으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은 틈새를 비집고 결과를 만들어냈다.
    • 수소차의 미래는 밝지 않고, 준비를 미루던 전기차 시대는 빠르게 다가와서 근래에 고생을 하였으나, IONIC5와 기아 EV6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현대차만으로 1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제네시스를 앞세운 고급차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 2021년에 완성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IONIC5에 적용했다. 기존 코나 등의 전기차는 내연기관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내연기관차 뼈대에 엔진 대신 배터리가 탑재된 형태에 불과했으나, E-GMP는 철저하게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다.
      • 배터리가 바닥에 낮게 깔리는 덕분에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무게는 더 가벼워지고 실내 공간이 넓어지는 이점을 살릴 수 있었다. 코나 등과 비교할 때 디자인과 실내 공간이 크게 바뀔 수 있었던 이유다.
      • 테슬라 대비 자동차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완성도가 높은 점도 높이 살만 하다. 테슬라는 도장 품질, 소음, 잔고장 등 지속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벤츠의 전기차 EQB보다도 파워트레인 기술 및 주행 성능 부분에서 아이오닉5가 앞질렀다.
    • UAM (Urban Air Mobility)와 로봇을 3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 UAM은 도심 권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용 비행체 기반 단거리 교통 체계이다. 기체와 운항 서비스 모두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 핵심 동력은 eVTOL(electric Vertical Take Off & Landing)이라 불리는 전기 동력 기반 수직이착륙기다. 
      • KT, KAL, 인천공항, 현대건설 등과 UAM 연합을 결성했다.
  • 구조적 장기 침체 (secular stagnation)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secular는 '세속적인'의 뜻이지만 '백년, 천년 계속될...'이라는 뜻도 있다. 왜 그럴까?
    • 지금의 경기 침체는 실업율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 즉, 고용이 풍부한 경기 후퇴 (jobful downturn)이다. 고용 있는 침체다.
    • 미 증시나 코스피가 반등세를 보이는 것도 베어마켓 랠리라는 해석이 강력하다.
      • 베어마켓 랠리 = 약세장을 의미하는 베어마켓(bear-Market)과 상승장세를 의미하는 랠리(rally)의 합성어로, 약세장 속에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반등 장세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 고용 없는 진짜 침체가 2023년 상반기 중에 닥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원자재 안정성을 위한 투자의 영향이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 재고자산은 취득원가와 순실현가치(NRV) 중 낮은 금액으로 평가하는 저가법을 따라 장부에 기록한다. 따라서 수요 침체로 재고자산의 NRV가 크게 떨어져 취득원가를 밑돈다면 '재고자산평가손'은 반영해 기업의 이익이 훼손될 수 있다.
      • 베스트바이에 재고가 쌓이는 중이며, 매장에 나온 제품이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기존 60일에서 근래에 74일로 늘어났다고 한다.
  • GM은 왜 양극재를 13조원 규모로 포스코에서 직접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을까?
  • 맛집 리스트 : 몽탄, 금돼지식당, 더티트렁크, 말똥도넛, 런던 베이글 뮤지엄, 지저베어, 사심스키야키, 구찌 오스테리아, 정육공방,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우대갈비
    • MZ세대는 작은 사치, SNS에 과시에 익숙하여 '득템력'을 중시한다.
    • 우대갈비는 소갈비 중에서도 크기가 큰 6,7,8번 갈빗대를 뼈째 잘라 '우대갈비'라고 새로이 이름 짓고, 전남 무안군 몽탄면의 짚불구이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짚불로 초벌하고 다시 불판에 구워줌으로써, 짚불향이 살게 했다.
    • 베이글은 폴란드 등지에서 거주하던 아슈케나짐(동유럽계 유대인)이 먹던 전통 음식이었는데 이들이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졌기에 대개 '뉴욕' 베이글이라고 한다. 그런데, 런던의 소규모 유대인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브릭 레인'의 감성을 끌어와서 '런던' 베이글이라고 했다.
  • 논리적 소통을 할 때는 직면적 소통으로 흐르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메타포'를 활용한 설득법을 사용하라.
    • '범죄는 짐승'이라는 구절을 읽은 사람은 '처벌'을 내렸고, '범죄는 바이러스'라는 구절을 읽은 사람은 '치료'를 처방했다고 한다.
    • 온유한 메타포를 사용해서, 사람을 먼저 내 편으로 만들어라.
  • 재건축/재개발 등과 관련하여 분명한 구별이 필요하다.
    • 재건축조합: 토지와 건물을 모두 소유해야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아파트 재건축 조합)
    • 재개발조합: 토지나 건물 중 하나만 소유해도 조합원이 된다.
    • 지역주택조합: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해 토지를 매입한 후 주택을 건설하는 개념으로 문제가 많다. '일반분양'과 구별된다.
  • 삼국지 : 유비가 죽을 때 나이 63세였다.
  • 귀부 와인
    • 귀할 귀(貴), 썩을 부(腐), 귀부(貴腐) 와인. 귀하게 썩은 와인이라는 뜻이지만, 썩은 것은 와인이 아니라 포도다. 진짜로 썩은 것은 아니고 마치 썩은 것처럼 곰팡이가 피고 심하게 쪼그라든 것이다. 영어로는 노블 롯(noble rot), 프랑스어로는 푸리튀르 노블(pourriture noble)이라고 한다.
    • 이렇게 포도가 쪼그라드는 것은 보트리티스 시네레아(Botrytis Cinerea)라는 일종의 회색 곰팡이 때문인데, 이 곰팡이가 포도에 달라붙어 껍질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포도의 당분이 농축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균의 작용인데, 보트리티스가 포도에 번식하면서 특유의 풍미가 생성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위트 와인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와인이 탄생한다. 그냥 달기만 한 와인이 아니다. 
    • 아무 포도로나 귀부와인을 만들 수는 없다. 일단 레드 품종으로는 귀부 와인을 거의 만들지 않는다. 껍질의 페놀 성분이 보트리티스와 반응해 좋지 않은 풍미가 생성될 수 있고, 컬러 또한 망가지기 때문이다. 귀부화가 쉽게 되는 포도는 주로 껍질이 얇고 송이가 촘촘하게 열리는 화이트 품종이다. 포도가 촘촘하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보트리티스가 번식하기 쉽고, 껍질이 얇으면 쉽게 구멍이 뚫려 잘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 TBA : 흔히 3대 귀부 와인으로 프랑스의 소테른(Sauternes), 헝가리의 토카이(Tokaji), 독일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rockenbeerenauslese, TBA)를 꼽는다. 그러나 기후 변화 때문에 이미 TBA의 생산이 사라지고 있다.
    • 독일 와인에서 '모젤'이 유명한데, 모젤은 프랑스와 독일에 걸쳐 흐르는 라인강 지류의 이름이다.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의 하나로서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이 7월 말에 개봉하면서 화제다.
    • '명량'해전이 가장 먼저 영화화되었으나, 시간의 흐름으로는 한산 - 명량 - 노량의 순서가 맞다.
    • 명량해전 5년 전인 1592년 7월 8일에 일어났다. 1592년 4월에 임진왜란이 발발했는데 송상헌의 동래와 신립의 탄금대가 모두 무너지면서 15일 만에 한양을 빼앗기며 조선이 위기에 놓였을 때,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일본이 대규모 병력을 부산포에 집결시켰고 이순신은 적을 넓은 바다로 유인해서 학익진과 거북선을 이용하여 섬멸시켰다.
    • 육박전에 강한 일본군을 상대로 했기에 넓은 바다로 끌어냈고, 날렵한 유선형 선체이지만 방향 회전에는 취약한 일본 수군 배의 약점을 고려하여 학익진으로 측면 공격을 병행했고, 역시 날렵하고 가볍지만 충격에 약한 일본 배의 약점을 고려하여 거북선으로 격파해나간 전술과 준비의 승리였다.
      • 거북선이 철갑으로 겉을 둘러싼 것은 맞지만, 통로를 위한 십자로 등 일부는 철갑을 두르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 철갑으로 둘러 덮었기 때문에 일본군이 배로 넘어와 육박전을 벌일 수는 없었다.
      • 또한 조선 배는 바닥이 평평하여 이동성은 떨어졌으나 제자리 회전이 용이해서 사방에 대포를 둘러싸서 연속 공격을 하기에 용이했다.
  • 온열질환의 구분
    • 일사병 : 열을 체외로 잘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37~40도까지 오르는 질환. '더위 먹었다'와 같다.
    • 열사병 : 체온이 40도보다 더 높아질 때. 피부에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워지는 것이 일사병과의 차이다. 치사율도 높다.
  • 라비린토스 (Labyrinthos) : 크레타 섬에 미노스가 만든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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