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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시118:28) 김은호 목사님@추수감사절

Jesus Christ/주님과 함께 2022. 10. 30.

감사 불감증의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감사 불감증’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예전 세대는 미처 꿈도 꾸지 못했던 매우 발전된 기술과 물질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고 있지만, 우리 대부분에게서 감사는 사라지고 불평만 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1. 우리는 감사 불감증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감사 불감증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감사하지 않는 것이 이 '감사불감증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

그러나 감사는, 굳이 안해도 되는데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상황 속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2. 왜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까? }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속에서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 골3:15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빌4:6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골2:7하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시50:14상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하는 그 첫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감사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하는 그 두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

둘째, 감사의 유익 때문입니다.

1. 감사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 시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2. 감사하는 자가 기적을 경험한다

- 21절 내게 응답하시고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 요11:41하 감사하나이다
- 기적보다 감사가 먼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축사는 축복과 감사라는 뜻이므로, 축복과 감사의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기적보다 감사가 먼저였습니다. 감사하면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3. 감사하는 자가 행복하다

- 타고르 -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
- 빌헬름 뮐러 -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다 
- 탈무드 -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 괴테 -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
-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수명이 길다.
-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7년 더 길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시118: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5. 시인은 먼저 ‘주는 나의 하나님’이심을 감사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내 삶에서 내가 만나고 경험한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이 만난 하나님이나,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사울왕은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고, 소와 양을 진멸하지 않고 남겨 두었다가, 사무엘의 책망을 들었을 때 삼상15:21하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로 호칭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되어버린 사울과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우리 하나님‘입니까, ’당신의 하나님‘입니까, ’나의 하나님‘입니까?

성경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나의 하나님‘으로 불렀습니다.

  • 빌4:19 나의 하나님이
  • 사25:1상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vs. 마27:26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공동체적 관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우리 하나님‘이셔야 하지만, 개인적인 인격적으로 만날 때는 ’나의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성경의 인물 중에서 특히 언제나 ’나의 하나님‘으로 부른 대표적 인물은 ’다윗'입니다.

{6. 시18:1~2, 23:1을 묵상할 때 왜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부르고 노래하였는지를 설명해 보십시오}

다윗은 그의 삶 속에서, 또 여러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힘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고백한 것입니다.

  • 시 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시18:2 나의 반석, 요새, 건지시는 이, 나의 하나님, 바위, 방패,구원의 뿔, 나의 산성
  • 시23:1 나의 목자

다윗은 험하고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생한 하나님과의 동행을 체험했습니다.
다윗의 삶이 매우 평탄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러한 ‘나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로부터 배신을 당했거나, 인간적인 외로움과 고독 속에 있거나, 연약함으로 넘어졌다면 지금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됩니다.

5절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11절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13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혔더니. 5절 하.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8절을 읽어보십시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를 결론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지금 우리가 만나고 경험해야 할 ‘나의 하나님’입니다.
그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을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경험하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7. 감사는 누가 해야 합니까?}

 

내가 감사해야 합니다.
28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그는 감사를 마음으로 느낄 뿐 아니라 ‘표현’했습니다.
눅17:17하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예수님께 치유받은 한센병자도 감사하러 돌아온 사람은 10명 중의 한 사람, 사마리아 사람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와 감격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지난 1년의 모습이 어떠했든지, 지금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다면 이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지금 감사가 없다면, 우리는 그 감사를 표현하지 않은 나머지 아홉에 속한 사람입니다.
감사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8. 진정한 감사는, 최고의 감사는 무엇입니까?}


예배와 경배 입니다.

  • 시118:28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 눅17:15하~16상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 예배와 경배였습니다.

다른 아홉명의 한센병자들은 단순한 마음의 감사로 끝냈으나, 그 한 사람은 돌아와 엎드려 (예배하고) 감사했습니다.
최고의 감사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며 그것은 예배입니다. 감사하는 자는 예배의 자리에 나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함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와야 합니다. 감사를 입버릇처럼 말만 하고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지 않는다면 그 입술의 고백은 가짜입니다. 진정한 최고의 감사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 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만나고 경험한 나의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높여드림으로 최고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적용: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최고의 감사를 드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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