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평균 수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83.6세가 평균연령으로 장수를 하고 있다. 김형석 교수도 103세이시다. 심지어 우리 세대는 100세, 곧 120세가 기대수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런 흐름에서 사람들은 내세를 기대하지 않고 살고 있다.
💡 그러나 바울은 **죽음을 ‘이 땅의 장막집에서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 이땅위의 삶 너머를 이야기 한다.
바울은 왜 이 땅에서의 우리 몸을 장막 집으로 표현 했는가?
(땅에 있는 장막 집 (고후 5:1) = ‘우리의 몸’)
- 이 땅에서의 우리의 몸이 일시적이고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장막은 임시적 거처이다. 특히, 바울은 장막을 짓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기에 장막이 매우 일시적인 것임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 나약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언젠가는 무너지는 때가 있다. 본문에서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도 ‘죽음’을 의미한다. (벧후 1:14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도 죽을 때의 임박을 알 것이라는 것이다.
땅에서의 우리의 몸은 세우기 보다 무너지기가 쉬우며, 반드시 무너질 때가 온다.
반면에,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대비시킨다.
(고후 5:1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이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천국에서 입게 될 새로운 몸‘을 의미한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몸은 썩거나 태워지고 영혼은 하늘나라로 간다. 예수 재림하실 때 부활하는데 (고전 15:42~44 ‘영의 몸’) 새로운 영의 몸을 입는데, 이것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다.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로 덧입기를 사모하라 = 부활을 사모한다
- 고후 5:2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왜 ‘덧입는다’ 는 표현을 사용했을까?
💡 내 생각이지만, 우리 몸을 버리고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 몸의 변화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함과 죄사함과 의로움을 ‘덧입음’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키는 것을 사모한다는 뜻이 아닐까?
- 고후 5:8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 죽음
우리의 죽은 몸은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하늘로부터 오는 거룩한 처소를 덧입기를 기다리고 있다. - 영광스러운 부활의 축복 = ‘덧입는다’
- 생명에 의해 삼켜지는 죽음 (고후 5:4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삼킨 바 되다 =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 당하다’)
- 롬 5:17상 사망이… 왕 노릇 하였은즉
죽음보다 더 확실한 부활
왜 확실한가? 우리의 부활의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고후 5:5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성령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분이기도 하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 = 하나님. 그분의 영 = 성령
💡 롬 8:11 성령께서 나를 부활시킨다고 김은호 목사님은 말씀하셨지만, 그 표현 그대로를 수긍하기는 어렵다. 내 이해로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이시며, 우리 안에 성령을 보증으로 보내주셔서 더 확실하게 해주셨다.
내가 죽는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한 것은 내 몸이 부활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히 11:38상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부활의 신앙이 확실해져야 한다. 그래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을 무시하며 살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삶이다.
성찬식 : 주님과 내가 연합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이러한 연합을 기념하는 것이 성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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