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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희귀병 성악가 이야기 곳곳에 겨울비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겨울이 깊어지면 떠오르는 음악이 있습니다.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제목으로 유명하지만, 원제 Winterreise를 직역하면 ‘겨울여행’이라고 하네요. ‘겨울여행’은 슈베르트가 독일 시인 뮐러의 시를 소재로 해서 만든 곡입니다. 이 곡은 여러 성악가가 불렀으며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곡이 가장 유명합니다. 올해 83세인 피셔 디스카우는 몇 년 전 한 친구로부터 어느 젊은 시골 음악교사의 노래를 꼭 들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디스카우는 70대 노구를 이끌고 그의 노래를 들으려고 시골로 갑니다. 피셔 디스카우는 노래를 듣고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감탄했습니다. 피셔 디스카우가 자신의 후계자로 인정한.. 2008. 12. 17.
영화롭도다 2008. 11. 9.
여호와 삼마 오늘 아침 다니엘서를 찾다가, 갑자기 그 앞에 있는 에스겔서의 맨 마지막 48장 35절에 나오는 '여호와 삼마'라는 구절에 눈길이 끌렸다. 하늘의 성읍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말이라 하는데, 그 뜻은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 (The Lord is There!)'이다. 성경책 밑부분에 나오는 주석의 설명이 눈길을 끈다.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새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성전으로 다시 돌아오시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라고 한다는 것이다. 첫째는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해 성취되었고, 둘째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될 것이란다. 그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 21장 3절에 나오듯이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 2008. 9. 17.
Tres Dias What is Tres Dias? Tres Dias is: Christian Interdenominational A Christian renewal movement Similar to the Cursillo movements A Christian support group movement Over 70 Tres Dias communities around the world A prayer, study, and action small group movement. Tres Dias: Encourages Christians to tell others about Christ Emphasizes the love that our Lord has for each of us Encourages Christians to w.. 2008. 8. 15.
갈등에 임하는 방법 갈등에 대한 부정적 대응 (강안삼)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이 생길 때마다 부정적인 방법으로 대응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갈등이 생겨도 그것을 문제로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면서 무시해버린 결과 그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은 채 시간 속에 묻혀버리게 되겠지요. 두 번째는 갈등을 조용히 처리하겠다면서 뒤로 물러서는겁니다. 예를 들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 그들의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동산 나무 뒤에 숨어버린 것이 바로 그 좋은 예이지요. 그리고 세 번째는 갈등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겁니다. “그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내가 말해봐야 아무도 듣지 않을 거야.” 또는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2008. 3. 30.
사랑이 무엇인지 아세요? 사랑과 존경 (강안삼) 사랑이란 감정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나보다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거룩한 사명이라고 하나봅니다. 이 사랑이 없이는 가정은 물론 사회도 온전하게 지탱 될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이 사랑은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모여 사는 가정에서 먼저 시작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들이 바로 이 사랑을 저버린 채 깨어진 이유는 사랑을 다른 사람들 위한 사명 보다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채우는 수단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족들에게 알맞은 신분과 역할을 통해 가정이 천국이 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가정명령이지요 무엇보다도 먼저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며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얻은 .. 200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