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 나라를 열망(熱望)하라! (행 1:1~11) 주경훈 목사님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도행전 더보기 저는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사도행전을 읽으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가 되는 과정에서도 늘 사도행전은 내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부흥을 간절히 열망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날마다 새로우신 분이시며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 우리 인생의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기대 속에 사도행전을 통해 늘 부흥을 꿈꾸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부흥은 사람이 만들지 않고 하나님이 주도하시며, 하나님이 내게로 다가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 심령과 모든 것이 하나님 곁에 머물며 하나님을 열망하는 것입니다. 역전의 하나님은 늘 부흥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1907년 헤이그 밀사 사건이 실패하고 정미7조약이 만들어지던 그 암울한 해에, 하나님은 한.. 2023. 12. 9.
Never-ending story 성경은 하나님의 네버엔딩 스토리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늘 위로를 얻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편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인이거나 이스마엘이거나 에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하나님은 아벨이나 셋, 이삭과 야곱만을 보살피시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쫓겨난 이스마엘의 어머니 하갈을 돌보시며 이스마엘로 하여금 거대한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이루셨습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를 기름 부으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매우 단순히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모습을 이곳저곳에서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언제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God isn’t finished writing your story. Abiding in Him.. 2023. 11. 9.
I have a dream 마틴 루터 킹 목사 https://youtu.be/vP4iY1TtS3s?si=syXtKKkREy-WX28R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 - We have come to cash the check. I am happy to join with you today in what will go down in history as the greatest demonstration for freedom in the history of our nation. Five score years ago, a great American, in whose symbolic shadow we stand, signed the Emancipation Proclamation. This momentous decree came as a great beacon light.. 2023. 11. 3.
수치심과 원망의 극복 (창 3:9~12) 금요기도회 노희송 목사 설교자 : 노희송 목사 1.5세 영어권 목회자 출신으로 이제는 한국어권 담임목사로서 토론토 큰빛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는 주도하는 목회보다 이끄심을 받는 목회를 추구한다. 또한 지역 사회에서 선교와 영성의 균형을 이루는 교회, 이민 1세와 다음 세대뿐만 아니라 다민족 회중을 섬기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영어권 사역을 담당하다가 2014년부터 현재 3대 담임으로 한국어권과 영어권 다민족 회중(New Hope Fellowship)을 동시에 섬기고 있다. 최근 '마음 디톡스'라는 책을 발간했다. 육체가 디톡스(해독)를 해야 건강해지듯, 마음도 정기적인 디톡스가 필요하다며, 나를 괴롭게 하는 불순물이 어떤 것인지 알고, 거기에서 벗어나 더 큰 평화를 얻도록 안내하는 내용이다. .. 2023. 10. 21.
영원 (永遠)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영원 영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어려서부터 즐겨 부르던 찬송 가사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영원한 삶을 의미하는 영생(永生)이 그저 무료(無聊)함이 길게 이어지는 삶으로 느껴져 매력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영원을 그저 시간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거나 늙음과 죽음이 없는 세상으로 받아들인다면 그렇게 무료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영원은 지금의 무한한 연장이 아니라 전혀 다른 차원의 초월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을 위한 삶, 내가 최고이고 내가 행복해야 하는 삶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 때, 그분의 시선으로 세상과 이웃을 바라보며 살 때, 그야말로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천국이니'라고.. 2023. 9. 15.
바늘귀? 바늘눈? 바늘문? 바늘구멍? 바늘코? 마태복음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And again I say unto you,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a rich man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무척 충격적 표현의 비유였기에 낙타와 바늘귀를 대조시킨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라는 의견이 줄곧 있었습니다. 20세기의 성경주석가 윌리엄 바클레이(W. Barclay)는 '바늘귀'를 '작은 문'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흔히 성곽을 두르고 있는 도시의 문은 큰 문과 작은 문이 함께 있어서, 큰 문.. 202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