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과 친구인 박상준 군이 동아일보에 객원논설위원으로서 쓴 글인데, 새롭게 알게 된 내용과 공감이 커서 제 관점으로 정리해 봅니다.
일본과 한국의 경제 성장률 예상은 아무리 힘든 시기에도 한국이 일본보다 높았지만, 2023년에 대해서는 IMF가 일본은 1.8%, 한국은 1.7% 성장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1) 출산율 이슈를 넘어서서 인구 자체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2) 부동산 버블은 꺼졌고 3) 고용 한파와 4) 국민연금도 한 세대 후면 고갈될 상황입니다.
과거 일본처럼 한국도 '이미' 장기 저성장 시대에 진입했다고 판단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일본은 70세까지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이 가계의 소비 여력도 감소하고 경제 기초체력도 크게 떨어지는 저성장 시대에 '기업'이 희망이라고 합니다.
기업을 응원하되 기업의 불법행위나 경영자 혹은 대주주의 불법행위까지 묵인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기업의 위법행위는 반드시 단되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의 이야기가 없었다면, 박 교수가 굳이 왜 이런 글을 신문에 썼을지 의아해 했겠으나, 뒷부분의 이야기로 인해 건전한 기업에 대한 응원의 시각을 잘 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이 희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7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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