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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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요 17:11, 새번역) 지난 12월 5일에 아버님께서 소천하신 후, 지금까지 경황 없던 때도 있었고 아버지의 부재를 잊고 지내다가 문득 깨닫고 슬퍼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여러 내용을 살피다가, 마음을 두드린 구절은 요한복음 17장 11절 말씀입니다. 90을 훌쩍 넘기시고 자신의 몸의 상태 변화를 느끼시던 아버지는 죽음을 준비하셨고, 때로는 죽음을 두려워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몸이 힘들어지실 때는 역시 장로인 형님의 기도를 부탁하기도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시..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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