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님의 묵상 글을 퍼와서 조금 수정합니다.
1. 각오한 일이고 마음을 단단히 먹지만 그렇다고 전혀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두려움보다 큰 분을 믿고 있지만 두려움은 현실입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성도의 마음에도 불현듯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과연 이 중요한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그 위험한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안전은 누구도 장담 못합니다.
3. 아무리해도 도저히 불안을 떨치지 못할 때, 이때가 기도할 때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4. 기도는 상황을 바꾸기에 앞서 나를 바꿉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믿음의 평안이 찾아옵니다. 이것이 기도할 때 받는 첫 번째 기도 응답입니다.
5. 무엇보다 말씀이 임하거나 말씀을 기억합니다. 어느새 상황이 변하고 있음을 보기도 합니다. 사실 두렵지 않으면 이미 이긴 것과 마찬가집니다.
6. 기도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렸습니다. 그러니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됩니까? 아닙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빈틈 없이 점검합니다.
7. 좋은 믿음은 역설입니다. 아무 것도 못할 것처럼 기도하고, 나 혼자 모든 책임을 진 것처럼 일하고, 일이 끝나면 나는 아무 것도 한 게 없습니다.
8.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탁월하지만 겸손하고, 손해보지만 더 큰 보상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그 탁월함과 겸손함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봅니다.
9. 전도가 어렵고 복음을 전하기가 훨씬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은 복음이 나를 바꾼 흔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없어도 더 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믿음과 참 믿음 사이의 갈등과 싸움은 언제나 동일하게 반복됩니다.
10. 그 분으로 인해 내가 바뀌기를, 그래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가족과 친구들과 회사와 고객들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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