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하는 사람은 밤하늘의 북극성을 보고 방향을 잡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이 있다.
그리고, 북두칠성은 큰곰자리를 형성한다.
여기에는 슬픈 그리스신화가 있다.
아름답고 순결한 처녀 칼리스토가 제우스의 눈에 띄고 말았다.
제우스는 칼리스토가 함께 살고 있던 자기 딸 아르테미스(로마신화 이름은 다이아나)의 모습을 하고 접근하여 방심한 칼리스토를 범하여 버렸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이를 시샘하여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세월이 흘러 칼리스토의 아들 알카스가 사냥꾼이 되어 숲에 나타났는데,
곰이 되어버린 칼리스토는 반가운 마음에 다가갔고
아들 알카스는 칼리스토를 향해 화살을 겨누는 절대절명의 순간이 연출되었다.
이에 모친 살해를 막기 위해 제우스는 아들 알카스마저 곰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줬다.
칼리스토(큰곰자리), 알카스(작은곰자리).... 갑자기 단군신화의 웅녀가 생각히는 것은 오버일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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