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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開腹)수술을 하고 나면 장운동이 잘 안 된다. 가스와 분비물이 장에 축적돼 장이 긴장하고, 구토가 나온다. 배는 사르르 아파지면서 회복은 더뎌진다고 느낀다.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위해 임상에서 복부마사지, 조기경구 섭취, 관장 등이 행해지는 이유다. 이럴 때는 발마사지가 ‘특효’(特效)다.
여의도성모병원 간호부(임정혜 간호사)은 2006년 9월 1일~2007년 3월 20일까지 개복수술한 산부인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마취 종료 후 4시간 시점과 24시간 시점을 선정해 5분간 총 10분씩 2회 발마사지를 실시한 결과, 발마사지를 한 군의 가스배출 시간은 37.35시간으로 그렇지 않은 군의 가스배출 시간보다 17.30시간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임정혜 간호사는 “발 마사지는 수술 후 환자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간호사와의 신뢰감을 높여 통증을 완화시킨다”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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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수술 후에 방귀가 안나와서 걱정했던 적이 많다.
이 방법이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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