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병원 침대 위에 누워만 계시는 어머니 생각에
새벽부터 눈물이 흐릅니다.
그래도 소천하신 아버지를 향한 도리 없는 그리움보다는
나은 듯 하여 감사한 마음도 생깁니다.
어머니의 야위었지만 여전히 고운 볼에 내 볼을 대고 비빌 수 있고
어머니께 찬송을 불러드릴 수 있고
"엄마, 사랑해요~"를
끝도 없이 말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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