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교회에서 결혼하고 교회 안에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20년.... 오랫동안 다니던 교회를 떠나서
아직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같은 이유이기도 하고, 안팎이 다르기도 합니다.
첫째는,
내 신앙에 큰 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내 마음은 이렇게 악하고, 내 행실은 바르지 못하며,
내 가정은 모범이 되지 못할까...하는 도전이 있어서,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냥 그대로는
누구보다도 위선적인 교회 리더가 될 것 같았습니다.
둘째는,
기존 기독교의 타락과 어려움에 대해
문제의식을 크게 느꼈기 때문에 새로운 곳을 찾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오직 예수'가 교리이고 저도 그렇게 굳게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에큐메니칼 운동이나 WCC도 욕해 댑니다.
그러나, 본질을 잊고 다른 곳에서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똘레랑스는 종교에 적용할 어휘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인에게는 꼭 필요한 어휘입니다.
기독교인이 다른 기독교인이나 사안을 바라볼 때 명심해야할 핵심적 구절이
여기 있습니다.
본질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그리고 모든 것에서 사랑을..
[출처] CM의 DAY : 톨레랑스가 필요한 기독교|작성자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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