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의 책을 읽다가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오래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내 표현으로 여기에 적는다.
- 요약편-
1. 우리는 자기 속의 자기와 대화를 한다.
2. 대개는 자기 속의 자기가 먼저 걸어오는 말을 듣는다.
3. 그러나, 성경은 그 전에 자기에게 먼저 말을 걸어야 한다고 한다.
4. 그것이 많은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함으로부터 자기를 구원하는 방법이다.
5. 자기에게 먼저 선언하라.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생각을 말로써...
- 원래의 긴글 -
1. 누구나 자기 속의 자아와 대화를 한다. 즉 내 경우는 나와의 대화이다.
2. 성경 시편의 여러 시(詩)에서 다윗도 자기와의 대화를 자주 한다.
3. 그런데, 다윗은 자기에게 먼저 말을 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는가? 여호와를 바라라"
4. 반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속의 자아에게 말을 먼저 걸기 보다, 자기 속의 자아의 말을 먼저 듣게 된다. 이것이 불행의 씨앗이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그날 닥쳐올 수맣은 곤란한 상황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것은 자아가 먼저 말을 걸어 오는 것을 듣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그 일들을 생각하고 대응하는 것이 아니다. 자아가 말을 걸어 오는 것이다. "이 엄청난 일들을 너 어떻게 할래? 넌 정말 큰일났다..."
밉고 서운한 친구에 대한 생각이 가득해질 때, 그것은 자아가 먼저 말을 걸어온 것이다.
"본능에 충실해... 인생 한 번 뿐이야.." 하는 음란한 정욕으로 가득차서 여러 책임을 잊게 되는 순간에 우리는 우리 속의 자아가 걸어온 말을 듣는 것이다.
5. 어떻게 이러한 자기 속의 자기의 부정적 속삭임을 이길 수 있을까?
성경 속의 다윗은 이런 방법을 먼저 쓴다. 즉, 자기와의 대화를 먼저 거는 것이다. 자기 속의 자아에게 이야기한다.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는가? 여호와를 바라라"
먼저 말하지 않으면 듣게 된다.
6.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자기 속의 자아가 속삭이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먼저 자아에게 말을 걸어라... "믿음의, 사랑의, 소망의 결단을" 이것은 자기 최면이 아니다. 이것은 사탄의 나쁜 계획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승리의 기도다.
7. 나는 매일 아침,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다음과 같은 말을 맨먼저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내 삶의 최고의 날을 제게 주실 줄을 믿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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