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가 어른인가?
인생의 단계와 호칭의 변화
인간은 생명이 잉태되는 순간부터 죽음 이후까지 호칭이 계속 바뀝니다. 태아는 엄마의 태 속에서 잉태될 때부터 태아, 영아, 유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년 등 다양한 호칭을 가지며 성장합니다. 특히 60세가 되면 사람들은 노인과 어른으로 구분됩니다.
노인과 어른의 차이
노인은 건강할수록 가족들이 괴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이 평생 동안 자신을 죽이는 법을 훈련하지 않아 나이가 들수록 더욱 자기중심적으로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어른은 매일매일 자신을 죽이고 타인을 생각하며 나이가 들수록 젊었을 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게 됩니다.
결혼의 의미와 허상 깨기
결혼은 상대방을 이해해가는 과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 전에 상대방을 다 알았다고 착각하지만, 이는 허상에 불과합니다. 결혼은 그 허상을 깨고 실체를 알아가는 예식입니다. 매일매일 겸손하게 상대방을 알아가며, 이는 결혼 생활을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듭니다.
결혼의 신비와 하나님의 형상
창세기 1장 27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그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남성과 여성성이 합쳐져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결혼의 신비를 나타냅니다. 남편은 아내의 여성성을 지켜주어야 하며, 여성성은 남편의 사랑 속에서만 자랍니다. 여성성을 상실한 아내는 좋은 어머니와 아내가 될 수 없습니다.
결론
결혼은 단순히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을 넘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매일매일 겸손하게 배우자를 알아가고, 서로의 본질을 존중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삼위일체(Trinity)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 중 하나로, 많은 신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개념입니다.
삼위일체는 한 분이신 하나님이 세 가지 위격(성부, 성자, 성령)으로 존재한다는 교리입니다.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삼위일체의 개념을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창세기 1장 1절에서부터 그 암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지칭하는 히브리어 '엘로힘'은 복수형이지만 동사는 단수형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한 분이면서도 동시에 여러 위격을 가지신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역할론의 오류
삼위일체를 단순히 역할론(Role Theory)으로 설명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교회에서는 목사, 가정에서는 아버지, 남편으로서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는 설명은 삼위일체의 본질을 오해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동시에 여러 곳에 계실 수 있으며,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도 성부와 성령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하셨습니다.
태양 비유의 한계
삼위일체를 설명할 때 흔히 사용되는 비유 중 하나가 태양, 빛, 열입니다. 태양은 하나이지만, 빛과 열로 존재한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 비유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태양 비유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유일성
삼위일체 하나님은 어디서나 존재하시며, 유일하신 신으로서의 권능을 가집니다. 다신교에서는 여러 신을 필요에 따라 찾지만,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통해 모든 필요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을 부를 때, 각각의 호칭 안에서 삼위일체의 모든 위격이 역사하십니다.
삼위일체의 중요성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를 형성하며,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삼위일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유일신의 이해: 삼위일체를 통해 하나님이 유일신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안정감을 주며, 어디서나 하나님을 찾고 만날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합니다.
- 기도와 예배: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면, 기도와 예배에서 성부, 성자, 성령님께 각각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 구원의 확신: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성자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며,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이해는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하십니다.
믿음이란?
믿음은 기독교의 기본 개념으로, 많은 신자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소망을 하나님께 반복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더 깊고 구체적인 헌신을 포함합니다.
믿음에 대한 오해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오해하고 있으며, 그것이 단지 개인적인 소망을 하나님께 끊임없이 요청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우리의 개인적인 소망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따르려는 의지를 포함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이재철 목사님은 불의한 재판관과 끊임없이 호소하는 과부의 비유를 통해 믿음의 본질을 설명합니다. 과부는 재판관에게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며, 그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아갑니다. 이 끈기는 믿음의 본질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끊임없는 기도와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확신을 포함합니다.
진정한 믿음의 요소
믿음은 여러 중요한 요소로 구성되며, 각각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 순종: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계명에 대한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것은 도전이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용기: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용기를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거나 모세가 바로를 대면하는 것처럼, 믿음은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을 포함합니다.
- 하나님께 집중: 믿음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C.S. 루이스는 우리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동안에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집중력은 신앙을 충실히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명확성을 제공합니다.
- 신실함: 믿음이라는 그리스어 단어 "피스티스(pistis)"는 또한 신실함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신자의 삶은 하나님의 원칙에 대한 변함없는 신실함으로 특징지어져야 하며, 이는 정직성과 신뢰성을 반영합니다.
- 눈에 보이는 증거: 진정한 믿음은 눈에 보입니다. 우리의 행동과 태도에 드러나며,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과 의사 결정을 어떻게 하는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수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인정하셨듯이, 우리의 믿음도 주변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야 합니다.
믿음의 실질적 적용
믿음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으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삶을 일관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진정한 믿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 이타심과 자선을 실천: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여 친절과 관대함의 행위를 실천합니다.
- 정직함 유지: 불편할 때에도 진리와 의로움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 겸손함 수용: 우리의 한계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힘과 지혜에 의존합니다.
결론
믿음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까워지게 합니다. 이것은 지속적인 성장의 여정이며, 우리의 믿음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살아가기로 매일 다짐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강력하게 증거할 수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에 대한 이야기로, 올바른 예배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아벨의 제물은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졌지만, 가인의 제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물의 종류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
가인은 자신의 제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분노했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 했음을 나타냅니다. 설교자는 이 점을 강조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자신의 욕망이나 기대에 따라 하나님을 제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상 숭배의 위험성
가인의 반응은 그의 마음속에 이미 하나님의 우상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섬긴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하나님의 이미지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이는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인 '우상을 만들지 말라'와 연결되며, 우리가 하나님을 특정한 형상이나 기대에 따라 제한하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가인이 자신의 제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그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분노했습니다. 설교자는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과 행위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
설교자는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때 진정한 예배와 순종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도구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는 진정한 신앙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사탄이 타락한 천사라는 일반적인 생각은 성경적 근거가 부족하다. 사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활동하는 존재다.
자기를 부인하라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 계획, 그리고 자아 중심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라고 말씀하신 것에서 기초한 개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구체적인 방법
- 자아 중심성 포기: 자신의 욕망과 목표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합니다. 이는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순종과 헌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 봉사, 이웃 사랑, 사회 봉사 등을 통해 실천될 수 있습니다.
- 겸손과 회개: 자신의 죄와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정기적인 회개와 성찰의 시간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 자기 희생: 자신의 시간과 재능, 자원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경제적인 기부, 자원 봉사, 그리고 이웃을 돌보는 행동을 포함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의 중요성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신앙 생활의 필수 요소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희생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기를 부인함으로써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영적 성장: 자기를 부인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앙의 성숙과 깊이를 더해줍니다.
- 공동체 강화: 자기를 부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통해 교회와 공동체가 강화됩니다. 이는 서로를 섬기고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이루는 데 기여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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