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oak) 나무는 우리나라 말로는 떡갈나무나 졸참나무입니다. 목질이 단단하여 가구, 통, 선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함
저도주 :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
에디션 - 술의 양이 한정되어 있어 연식을 표기하기 어려울 때 '에디션' 또는 '한정판'의 이름으로 출시하는 경향이 있음
하이볼 -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브랜디를 얼음, 탄산수, 소다수 등으로 희석해 마시는 '가벼운 위스키'. 레모이나 라임 등을 섞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와인의 경우 부르고뉴 와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등은 고급 와인으로 알려져 있고, 칠레나 호주는 저가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위스키의 경우, 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병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많은데, 맥캘란, 글렌피딕, 발베니, 글렌그란트, 로크로몬드 등이 유명하다.
'고연산 위스키'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는데, 한자로는 高年産으로 표기한다. 즉 여러 해를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위스키라는 뜻이다.
'버번위스키' -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보리나 호밀 등으로 만들지만, 버번위스키는 옥수수가 51% 이상 들어간 원액을 사용하고, 안쪽을 불에 태운 새 오크통을 이용해서 숙성하는 미국형 위스키다. 버번은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이름에서 비롯된 미국 지명이다.
공매도
주식을 팔아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단으로서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차입 공매도 :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사서 갚아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
2단계 (주식을 빌리는 대차 거래 + 빌린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
무차입 공매도 : 계좌에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매도 주문부터 내고 나중에 되사는 방식
국내에서는 금지했으나 실제로는 횡행할 것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통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파견 업무 직원의 직접 고용 의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여파가 우려됨
최근에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근로자를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하도급 체제에 미칠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포스코 정규직과 무기 계약직 직원수의 합이 1만7000명인데, 하도급 근로자 2만 명의 직고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외부 근로자를 활용하는 사내 하도급 방식에는 '파견'과 '도급'이 있는데,
파견은 사용업체가 파견 근로자를 직접 지휘/명령할 수 있으나 2년을 초과할 수 없고, 초과하여 사용하면 직접 고용해야 한다. (파견근로자 보호법)
그래서 제조업체들은 고용 유연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파견 근로 대신에 사내 '도급'을 적극 활용한다.
도급은 원청업체가 하청 근로자에게 직접 지휘/명령을 할 수 없고 하청업체가 해야 한다.
따라서 포스코의 경우 원청인 포스코는 압연/제강 등 핵심 공정을 맡고, 협력사는 원료 준비나 포장/운송 등 부수적 업무나 자동화가 어려운 업무를 하청 받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문제는 MES에서 발생했다. 하청 근로자들이 포스코 작업표준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제품 생산 조업 체계도 포스코의 MES에 의해 관리되는 점에 비추어 볼 때, 포스코와 하청 업체 근로자 간에는 도급이 아니라 '파견' 관계가 성립한다고 대법원이 최종 판결한 것이다. 포스코가 MES를 통해 협력사 근로자에게 작업 정보를 전달한 것은 '구속력 있는 업무상 지시'라고 간주했다.
Digital Transformation 및 Smart Factory가 추진되면서, MES(생산 실행 시스템) 등 많은 시스템을 사내 핵심 공정에만 적용하지 않고, 생산성 향상과 공정 관리를 위해 협력사로 확대 적용하는 흐름에서 도급 관계라고 생각했던 영역이 파견으로 간주되는 판결은 심각하게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생산의 운영에 있어서 시스템 연계 및 사용자를 도급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포함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HR 및 법무 등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즉 ITC를 활용한 작업 정보의 흐름 및 공유를 '업무상 지시'로 간주한 대법원 판결 취지를 고려하여, 시스템의 사용자에 대해 도급/파견 부분을 검토해야 하고 제조 PI의 시스템 프로세스에도 이러한 점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정치와 '프레임 만들기'
정치와 조직 생활에서 '프레임'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은 비난할 수 없다. 그러한 일들이 빈번히 일상적으로 자행됨을 인식하고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프레임에 의해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된다. 터무니없다고 생각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 대응 방법은 '프레임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사안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어떤 일을 추진하기 전에 1) 과거의 검토 이력을 검토하고 지금까지 잘 되지 않은 이유를 여러 측면에서 살펴야 한다. 2) 추진할 때 어떤 반발이 나타날지 면밀히 검토한다.
폐배터리 사업을 전개할 때, 물리적 위치는 폐배터리의 수집에 유리한 곳과 폐배터리 또는 재활용 결과물의 수요처, 둘 중에서 어느 곳에 인접하는 것이 좋을까?
현대차는 글로비스를 동원해 전 세계 폐차장과 딜러사에서 폐배터리를 회수/운반하기 위한 네트워크에 치중을 하고 있다.
반면에 폐배터리에서 나오는 산출물을 이차전지 제조에 활용하기에 유리하도록 이차전지 공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최적입지는 무엇일까?
KOSPI 급락 이후 반등의 유형
1차 반등은 가장 많이 떨어졌던 종목이 주도한다.
2차 반등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저평가된 종목이다.
3차 반등은 이익 추정치가 높아진 종목들이다.
글로벌 빅6 팹리스 회사
애플, 인텔, AMD, NVIDIA, 퀄컴, 미디어텍
애플과 미디어텍은 TSMC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나노 공정과 열효율
트랜지스터에서는 전류를 통제하는 '게이트'와 게이트와 맞닿는 '채널'이 서로 접촉하는 면적이 커야 '전력 효율성'이 높다
과거에는 '평판' 트랜지스터를 사용했는데 반도체가 미세화하면서 게이트와 채널이 서로 닿는 면적이 줄어 전력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TSMC는 채널 모양을 지느러미(fin)처럼 만들어 3면이 접합 수 있게 한 FinFET(핀펫)으로 기존 5 nm까지 활용해왔으나 3 nm 등에도 적용 시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GAA 2세대를 통해 게이트가 채널 4면을 둘러싸게 해서 접촉면을 넓게 함으로써 2 nm 공정에 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배터리 제조업체 유니콘 기업 '스토어닷' StoreDot
전기차의 충전 시간은 매우 critical하다. 이번에 테슬라를 1주일간 시승하면서 더욱 크게 느낀 점이다. 내연기관차의 주유 시간을 5분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자동차 배터리의 충전도 5분에 끝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은 테슬라 기준 완속 충전기로 8시간, 슈퍼차저(급속충전기)로 40분 이상 소요된다. 하지만 DC차데모로 내가 급속 충전을 시도한 결과 대개 전기 출력이 25~30 KW에 불과해서 1시간 반을 훌쩍 넘는 시간이 필요했다.
아이오닉6가 '초급속 충전'의 경우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시간이 18분 걸린다고 하지만, 여전히 길고 매우 통제된 환경에서만 가능한 수치다.
스토어닷은 5분 충전에 160km를 가는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고 한다. 물론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아주 아주 멀다.
방법은 음극재 소재를 '나노 기술을 적용한 실리콘 소재'를 활용한 데 있다고 한다. 요즘은 음극재를 흑연만 사용하는 경우는 적고 실리콘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진짜 기술적 차별의 이유인 '나노'가 진정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충전을 빠르게 하고 내구성을 높이며, 덴드라이트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음극재 코팅 기술도 차별화 포인트라고 한다.
4680 원통형 셀 시제품을 10분만에 완충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BMS를 배터리 수명 주기 동안 '일관된 주행 거리'를 보장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소개한 점이 눈에 뜬다.
충전 사이클도 1000회 이상 충전해도 같은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최근에는 1200회도 달성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배터리의 경우 충전 사이클은 얼마일까?
휴대폰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 효율 80%, 충전 사이클 500회를 배터리 사용기한으로 본다.
미국에서의 부동산 거래 절차와 우리나라와의 차이
미국에서는 보통 수~목요일에 새 매물이 뜨고, 그 주말에 '오픈 하우스'를 열고 나면, 월요일에 입찰(매수) 제안서를 받아 가장 좋은 조건과 높은 가격을 제출한 사람이 낙찰 받는 절차로 진행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전세나 매매할 집을 알아보는 경우, 부동산의 도움을 받아서 방문을 하되 낮에 하기도 하고 밤에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격의 협의는 개별적이다. Proposal을 받아 선정하지는 않는다.
미국과 같은 흐름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든 경우가 있을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주거비 비중이 1/3에 달한다고 한다. 즉,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통계에 '자가주거비'가 반영되지 않아 실제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게 나타나는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명예훼손 및 모욕 기준
공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면 처벌하는데, 사실이 아니라 허위의 사실인 경우에는 더욱 무겁게 처벌하며,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상대의 명예를 훼손하면 가중 처벌한다.
공연성 :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것을 뜻하는데, 공연성은 명예훼손과 모욕이 성립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발언 상대방이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에 있어 비밀의 보장이 상당히 높다면 공연성이 없다.
그러나 SNS 비공개 대화방 등은 상대방이 비밀을 지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으므로 공연성이 인정된다.
사실의 적시 :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인 감정의 표현은 모욕은 되지만, 명예훼손은 아니다.
시효는 3년이다.
암치료의 3가지 유형
수술 - 전이된 상태에서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방사선 치료 - 20세기 초에 도입된 치료법으로 강력한 방사선을 암 부위에 조사照射해 암세포를 죽이는 국소치료. 수술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암의 제거, 또는 커다란 암의 크기를 일차적으로 줄여 수술이 수월해지도록 한다. 전이되었을 때는 그 역할이 제한적이다.
항암 치료 - 진행성 암일 때 주 치료법이 된다.
1세대 항암 치료 : 세포독성 항암제 - 부작용이 매우 크다.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기 때문이다.
2세대 항암 치료 (2000년 전후) : 표적 항암제 - 암 내부에 존재하는 특정 분자표적만을 공격하는 약제. 암의 생존력이 훨씬 강해서 1년 정도 치료하다가 내성이 생기면 다른 치료제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3세대 항암 치료 : 면역항암 치료 - 면역관문억제제 (2018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앨리슨/타스쿠 교수) 이제 막 시작됨
여러 종류의 암에 공통적으로 효과를 보인다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어 완치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적다
루마니아 독재자 니콜라이 차우셰스쿠와 그의 부인 엘레나는 망명 시도 중에 체포된 후, 사형 선고 받은 지 1시간 만에 100발이 넘는 총알을 맞으며 처형당했다.
니켈로데온 - 니켈(5센트)만 내면 들어갈 수 있다는 뜻으로, 영화가 막 등장했던 20세기 초반의 작고 허름한 싸구려 극장을 칭하는 이름이다.
치과의 신경치료란?
치수염의 경우 더 진행되기 전에 충치나 균열치 등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심한 통즐을 유발하는 기가역성 치수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치료(근관치료)를 하게 되는데, 신경관 속에 남아 있는 손상된 치수와 신경을 기계적/화학적으로 제거한 후 텅빈 치수 내부를 인공물질로 밀폐해 통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퍼지지 않게 하는 치료다.
신경을 죽인다고 해서 단순히 죽이는 것에 멈추지 않고 상당한 보전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다.
아내가 '내가 뚱뚱하냐?'고 물으면 '지금 딱 보기 좋으니 더 찌지는 말자'고 해야 한다. 대놓고 상처 주는 말은 하지 말라.
프런트 로딩 front-loading : 앞으로 발생할만한 문제를 미리 파악해 해결하는 선제 대응 전략이다. 금리 인상의 경우 초기에 아예 높이 올리고 이후에 상황을 봐가면서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을 미국이 취했다.
A세대는 경제적으로 구매력이 있고 자기 투자에도 적극적인 만45세~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이다. Ageless, Accomplished, Alive(생동감 있는) 세대. 전기차나 자율주행 등 트렌드에도 민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