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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왜 무리한 말씀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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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초등학교에서 처음 어린이날의 유래를 배울 때, 소파 방정환 선생이 그전에는 '아이, 애새끼, 계집애' 등으로 함부로 불리던 호칭을 '어린이'로 제창하면서 존엄성을 인정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제게는 그다지 새롭지 않았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자주 소중하게 드러내신 이야기들을 배우며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에서는 '어린이'라는 표현을 성경에서 사용하는 데 매우 느립니다. 그나마 처음 '어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제 견해로는 1977년 공동번역 성경이 처음이고 개신교에서 비교적 널리 사용된 것은 1990년대의 '새 번역' 성경이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교단이 사용하고 있는 개역개정 성경에서는 '어린 아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오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