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사님 설교의 첫머리에 인용된 rapport 성격의 얘기인데, 감동이 있어서 기록한다.
어떤 사람이 죽어 하늘나라에 갔다.
마침내 하나님을 뵙고 얘기를 나누었는데, 하나님께서
'난 사람을 만들었고 너무 사랑하지만, 이해 못 할 것이 3가지 있어!'라고 하셨단다.
그 3가지는....
1. 성장과 젊음
사람은 어려서는, 빨리 자라고 싶어 하고 또 심지어는 빨리 나이 들어버려 이 젊음의 혼란에서 속히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다가도
성장하여 나이가 들고 나면, 젊어지고 싶어 하고 어린 시절을 그리워한다.
2. 돈과 건강
사람은 돈을 사랑하여,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않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돈을 버는 데 급급하다가
건강을 잃은 다음에는 그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애써 번 돈을 모두 써 버린다.
3. 삶과 죽음
결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자신의 욕심과 헛된 것들만을 위해 '살다가'
죽음의 순간이 되면, 한 번도 제대로 '살아 본 적이 없는 것처럼' 허무해하며 죽는다.
제가 다시 조립한 문장이므로, 목사님께서 전하신 내용과 다르게 해석된 측면이 있겠으나, 오늘 내 마음에는 깊이 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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