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세 셋째날: 제목- Beacause 2013
(눅 17:12~16, 요 9:5~7) 서종현 선교사 주청프로젝트 대표
1. 저는 오늘 강사이지만 이 시간 설교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동일하게 '예배자'로 여기 서기를 원한다.
- 그 이유는 제가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기보다는
- 한 성도로서 직접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2. 오늘의 제목 Because 2013에 대하여
- 이는 털이라는 친구 얘기로서, 그가 안 씻는 이유 2013가지라는 뜻이다.
- 털이라는 후배와 함께 여행을 했을 때에 그 후배는 씻지를 않았다. 나는 그 후배가 씻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씻어야 하는 이유를 들어서 그 후배가 씻기를 바랐다.
- 나는 어느 날 높은 산을 오르기로 목표를 세우고 씻던 중 넘어져서 허리를 다쳐 오르지 못했다. 그런데 그 후배는 여전히 씻지 않았어도 나는 오르지 못한 목표한 고지를 마침내 밟았다.
- 그래서 그 후배의 별명을 Beacause NO1으로 바꾸어 주었다. 비록 씻지 않아서 냄새가 날지언정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은 확실하게 간직했기 때문이다.
- 그 후배는 내가 처음 붙여 주었던 별명 Because 2013처럼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힘드는 수많은 핑계가 없이
- 그곳에 간 이유는 단 한 가지밖에 없었다. 히말라야를 오르는 것이었고, 그는 그 한 가지 이유에 충실했다.
3. 오직 실로암만을 향해 나아가자
- (예수님이 진흙을 발라준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눈을 씻어야 하는 실로암을 찾는 것이 쉬웠을 리 없다. 그는 실로암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면서 실로암을 찾아야 했다.)
- 그는 실로암을 찾을 때, 간절하고 유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여 그곳을 찾았을 것이다.
- 마찬가지로 우리 믿는 사람들도 오직 살아 계시며 그의 뜻대로 역사하실 하나님 한 분만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4.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
- 이른바 세상 속의 믿지 않는 사람과 교회 안에 믿는 사람의 차이는,
예수를 만났는가 여부에 달린 것이다. 예수를 만난 사람이 참 예배자이다.
- 세속의 방탕한 삶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더럽다고 비난하고 추하다고 피하는 성도라 할찌라도 영적인 때가 끼어서 더럽고 추하기는 마찬가지다.
- 따라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할 일이 아니다. (누구 죄때문인지 물을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낼 수 있게 해야 한다.)
- 우리도, 세상의 사람들도 모두 '진실로 예수님을 만나서' 실로암에 가서 진흙 묻은 눈을 씻어야 한다.
** 어느날 꿈에 채찍을 맞아서 살갗이 다 벗겨져 빨간 몸으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 숨을 헐떡여서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다 이루신 분이 왜 숨을 거두지 않으시는가를 물었다.
-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나는 네가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우리 그레이스 콰이어 모두,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더욱 깊은 만남을 유지해서,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자 이유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그렇게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계적이 아닌, 참맘으로) 아멘!
*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하나의 동영상과 두 개의 비교적 그림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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