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새벽부터
김수희의... 애모...를 들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입가를 맴돌던 노래 입니다.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 지는가...
어쩜 가사가 이렇게도 통속적이고 유치하지만, 지금의 내 마음을 이렇게도 잘 표현 해 낼 수 있을까요?
헤어진 첫사랑이 될 수도 있고, 돌아가신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존경하던 스승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굳이 잊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그대 곁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대를 잊고 싶습니다.
♥♡ 도대체 얼만큼 나 더 살아야 당신을 잊을 수 있을까요? 내 마음엔 지금 어두운 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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