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Ending & the sin...
그리고 공주는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이른바 해피엔딩이다.
그리고 그 죄인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행복하게 기쁨으로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종교적 해피엔딩이다.
과연 그럴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못잊는 그미에게 그 때 조금만 잘했더라면...어쩌면 결혼을 했을지도 모르는데...그러면 지금과 같은 아픔은 없었을까? 그미는 지금처럼 곱게 늙었으며 나는 지금 모습만큼이라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과연 그럴까? 어려서부터 기독교 안에 머무르고 개인적인 구원의 체험을 한 나는, 죄와는 관계 없는 거룩한 삶을 살고 있고 내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날마다 충만한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결혼을 한 이후에, 그 혼인관계가 흠없이 유지되더라도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는 그 소중한 구원은 결코 배앗기지 않으나 성도의 구원의 즐거움은, 기쁨은 자주 잃게 되는 것이 오히려 흔한 모습이다.
바로 가정을 파괴하고 우리를 침체시키려는 악한 영의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어쩌면 누구에게나...내게는 분명히... 그 한가지 죄...가 있다. 그 한가지 아픈 추억이 있다... 그 한가지가 내 구원의 즐거움을 자주 빼앗아 가며, 그 한가지가 다른 사람이 부러워할 수도 있는 내 삶에 커다란 공동(air pocket)을 만들어 낸다. 어느 날 내 삶을 훅 꺼지게 만드는....
그 한가지가 악한 영의 공격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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