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위한 기도의 힘
우리는 종종 누군가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 배후에 있는 기도의 힘을 깨닫게 됩니다.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여정에는 반드시 누군가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태신자를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 닛시 - 승리의 깃발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들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공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
인지적 공감은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고, 정서적 공감은 그들의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진정한 공감은 인지적 공감에서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없는 가정을 위해 자녀를 축복하는 기도를 드린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존감이 높으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공감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공감의 중요성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청'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잘 쳐다보고 바라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난을 겪는 사람을 바라보면 우리의 얼굴 근육이 함께 움직입니다. 지난 12월 튀르키예에서 목사님이 돌아가신 사모님에게 반지를 끼워주셨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그 사모님의 끝없는 눈물을 바라보던 모든 이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공감이 있어야 대화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공감하시는 분
하나님은 우리 아픔에 공감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며,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십니다.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히브리서 4장 14절 상반절에 따르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 되셨을까요? 예수님은 승천하심으로 우리 구속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7장 51절 상반절에서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는 구절은, 이제 누구나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에서 20절은 이를 '새로운 살 길'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감하시는 하나님
히브리서 4장 15절 상반절에 따르면,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십니다. 여기서 동정은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공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실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시는 이유
첫째, 우리는 하나님과 맺어진 관계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관계가 맺어지면 관점이 바뀌고, 시선이 바뀝니다. 주님과 우리는 신비롭게 '연합'되어 있습니다.
둘째,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친히 경험하셨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장 15절 하반절에 따르면,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의 삶을 사셨고,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하셨으며, 가난과 외로움의 고통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공감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겪은 상처를 통해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십니다. 이 땅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신 예수님은 그 눈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결론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납시다. 주님은 우리의 아픔을 공감하시며, 우리와 함께 마음 아파하십니다. 우리도 가족과 이웃에게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공감의 힘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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