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같은 한자어 - 부사어 등
1. 假令(가령) - 가정하여 말하여, 예를 들어.
2. 갑자기 - 급작(急作) + ‘이’ = ‘급작이’ ‘갑작이 〉 갑자기’로 변화함
3. 今方(금방) - 말하고 있는 시점보다 바로 조금 전에. 말하고 있는 시점과 같은 때에.
4. 及其也(급기야) - 마지막에 가서는.
5. 긴가민가 - ‘기연(其然)가 미연(未然)가’의 준말, ‘그러한가, 그렇지 않은가’
6. 나중에 - ‘내종(乃終)에’,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7. 都大體(도대체) - (주로 의문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여) 다른 말은 그만두고 요점만 말하자면.
8. 도무지 - 도모지(塗貌紙)가 변한 말. 아무리 해도, 전혀 어찌할 수 없이 (도모지는 물에 적신 한지를 머리에 여러 겹 감아놓아 질식사 시키는 형벌의 일종, 천주교 박해 때)
9. 마냥 : 每常(매양 매, 항상 상)이 변한 것, 언제까지나 줄곧.
10. 萬若(만약) :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 만약의 경우.
11. 勿論(물론) : 말할 것도 없음. 말할 것도 없이.
12. 부득이(不得已) : 마지못하여 하는 수 없이.
13. 비단(非但) : 정하는 말 앞에서 ‘다만’, ‘오직’의 뜻
14. 시방(時方) : 말하는 바로 이때.
15. 심지어(甚至於) : 더욱 심하다 못하여 나중에는.
16. 아까 : 아기(俄旣)가 변한 말. ‘잠시 아(俄)’와 ‘이미 기(旣)’, 조금 전에
17. 어차피(於此彼) :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18. 엄두 : 염두(念頭)가 변한 말, 감히 무엇을 하려는 마음을 먹음. 또는 그 마음.
19. 역시( 亦是) : 어떤 것을 전제로 하고 그것과 같게.
20. 左右間(좌우간) : 이렇든 저렇든 어떻든 간.
21. 으레 : 의례(宜例)가 변한 말. 두말할 것 없이 당연히.
22. 잠깐 : 잠간(暫間)이 변한 말. 잠시(暫時). 얼마 되지 않는 매우 짧은 동안에.
23. 잠자코 : ‘잠잠(潛潛) 하고’가 변한 말. 아무 말 없이 가만히.
24. 只今(지금) : 말하는 바로 이때.
25. 次次(차차) : 어떤 사물의 상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조금씩 진행하는 모양. 서두르지 않고 뒤에 천천히.
26. 彼此(피차) : 저것과 이것을 아울러 이르는 말.
27. 何如間(하여간) : 어찌하든지 간에.
28. 何必(하필) : 다른 방도를 취하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꼭.
29. 호락호락 : 홀약홀약(忽弱忽弱)이 변한 말. 일이나 사람이 만만하여 다루기 쉬운 모양.
30. 或是(혹시) : 그러할 리는 없지만 만일에. 어쩌다가 우연히. 짐작대로 어쩌면.
31. 흐지부지 : ‘확실하지 않고 흐리멍덩하다’는 한자어 휘지비지(諱之秘之)가 변한 말
32. 未安(미안) - 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러움.
33. 罪悚(죄송) - 죄스러울 정도로 미안하다.
34. 病身(병신) -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한 기형이거나 그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
35. 洋襪(양말)- 서양 양, 버선 말
한자어에서 유래한 순(?)우리말 - 야채, 과일, 음식 이름
1. 가지 ←가자(茄子) ‘子’의 중국 발음은 ‘자’가 아니라 ‘지’
2. 감자 ← 감저(甘藷) ‘달 감(甘)’과 ‘고구마 저(藷, 또는 사탕수수)’
3. 강냉이 ← 강남(江南)+이, 강남은 장강(양자강)의 남쪽이라는 뜻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임. 중국에서 흘러 들어온 콩을 ‘강남콩 〉 강낭콩’이라 일컫듯이 ‘강남(江南)+이’의 말이 ‘강냉이’로 변하여 ‘옥수수’란 뜻으로 쓰임.
4. 겨자 ← 개자(芥子)
5. 고로쇠 ← 골리수(骨利樹)
6. 고추 ← 고초(苦椒) 초는 산초나무 열매
7. 과일 ← 과실(果實)
8. 김장 ← 침장(沈藏), 침장(沈藏), 진장(陳藏)이 변한 말
9. 김치 ← 침채(沈菜)
10. 낙지 ← 낙제(絡蹄 ‘얽을 락(絡)’과 ‘발 제(蹄)’
11. 능금 ← 임금(林檎)
12. 대추 ← 대조(大棗) ‘棗’는 ‘대추 조’
13. 동치미 ←동침(冬沈)
14. 배추 ← 백채(白菜) 중국어 발음에서 ‘바차 〉 배추’
15. 상수리 ← 상실(橡實) '상수리나무 상(橡)'
16. 상추 ← 상채(常菜)
17. 숭늉 ← 숙랭(熟冷) 찬물을 익힌 것이라는 뜻에서 ‘익힐 숙(熟)’과 ‘찰 랭(冷)’이 합쳐진 한자어 숙랭(熟冷)이 ‘숭늉’으로 발음이 바뀐 것
18. 시금치 ←적근채(赤根菜) ‘채(菜)’는 우리말에서는 ‘김치, 상추, 배치’ 등과 같이 거의 ‘치’로 변음됨
19. 앵두 ←앵도(櫻桃)
20. 자두 ←자도(紫桃)
21. 제육 ← 저육(猪肉)
22. 철쭉 ← 척촉(躑躅)
23. 모란 ← 목단(牧丹)
24. 호두 ←호도(胡桃)
25. 후추 ← 호초(胡椒), ‘호(胡)’가 들어가면 대부분 중앙아시아 쪽에서 들어온 말이고, 일부 원나라나 청나라 등 중국을 차지한 유목국가에서 들어온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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