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2025년 주일 예배 때 주경훈 담임목사님이 설교 중에 인용한 노랫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만 믿고 여정을 시작했으나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기만 할 때, 즉 아브라함이 후손에 대한 약속이 있었지만 다 늙도록 자녀가 없었을 때의 낙심을 얘기하시면서 인용한 노래 가사입니다.

'개똥벌레'가 반딧불이인 것을 모두 알기에 그 이미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단어를 쪼개어 '개', '똥', '벌레'라고 읽으면 정말 욕 같은 말들 뿐입니다.
그런 인생이 우리네 일반적 인생일 수 있기에 공감이 가는 노래입니다.

가사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https://youtu.be/x9Jz2OueIGY?si=5-GyYeJlJhM5EqHm

https://youtu.be/UvcM-eJBG-c?si=Mj0oDlekcF-Hh6rR

 

 

https://youtu.be/6Ou8xv7OPUY?si=95Ag5EtGH5FDtvpH

너무 길면 10:05부터 1~2분만이라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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