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지만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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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몇 해 전부터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제가 중년을 넘어 노년이 되어가는 것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노쇠하신 모습이었습니다. 연세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맑은 정신과 거동을 유지하시다가 병원에 입원하신 후 몇 개월 만에 소천하신 아버지의 부재(不在)를 아직도 인정하기 어렵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문득문득 그립습니다. 반면에 파킨슨씨병으로 거동이 어려워져서 요양병원에 들어가신 후에 섬망이 생기셨고 지난 2년 여를 침상에 누워계시는 어머님이 언제나 가슴 아래가 묵직한 아픔입니다. 평생을 새벽기도와 철야기도로 가족을 지켜오신 어머님이 흐려진 의식 속에서 하나님을, 예수님을, 그리고 늘 방언으로 역사하신 성령님과의 교제를 잃어가시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그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처럼, 교..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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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어제 10시 예배를 드릴 때 첫 찬송이 참 좋았습니다만, 제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멜로디나 가사 스타일을 볼 때 김석균 목사님의 찬양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대표적 가사로 뇌리에 남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를 키워드로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이 찬양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https://youtu.be/FeL7F5US360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라 (라 3:1~3) 김은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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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간증 드라마 :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뵙나이다 https://oryun.org/tv/?menu=417&mode=view&tid=54607 오륜교회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 HAPPY CHURCH HEALTHY CHURCH oryun.org 아무리 은사가 많고 신앙의 연조가 깊어도, 비록 목회자의 경우라도, 예배의 자리에서 멀어지면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누구든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자발적으로 예배를 위해 모인 이스라엘] BC537년에 1차 포로 귀환(49,897명=백성 42,360명, 노비 7,337명, 노래하는 자 200명) 이후 각자의 고향에 머무르던 사람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다. (80년 후에 이루어진 2차 포로 귀환은 1,700여 명에 불과함. 3차는 ..
인생의 해답,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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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예수님은 우리에게 인생의 해답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는가? 아니다. 그분 자신이 해답이시다. 우리는 '삶의 의미'에 대해 여러 질문을 갖고 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의 '답'이다. 그것이 '福音'이다. 팀 켈러 목사님의 '인생 질문'을 읽고 마음에 감동이 된 내용을 정리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encounters with Jesus 회의론자 제자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나다 The skeptical student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는가? 나다나엘은 '교만'과 '멸시'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대개의 사람들처럼.... 그러나,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적장자'보다는 동기 중에서 더 어린 사람들을 택하셨고, 다산 여인들보다는 자녀를 낳지 못해 멸시받던 여인들을 택하셨습니다. 기..
귀납적 성경 연구 - 큐티(QT)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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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교회 주보에 가끔 올라오는 큐티 세미나 소개를 보면 ' D형 큐티'라는 말과 '귀납법 성경연구 방법론'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성경을 연구함에 있어서 귀납적(歸納的, inductive) 방법은 무엇이고 (그런 표현이 있는지 모르지만 혹시 있다면) 연역적(演繹的, deductive) 방법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 연역적 방법이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죄란 무엇인가?' 등 큰 주제를 놓고 그것을 top-down으로 풀어가면서 이를 지지하는 성경 구절들을 살피는 일반적인 성경공부의 방법을 뜻하는 것 같다. 반면에 귀납적 방법이란, 특정 성경 본문을 놓고 거기에서 나오는 여러 관찰과 깨달음을 정리하여 이 구체적 내용으로부터 일반적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와 같은 일반적 교리로 나아가는 성경 공부 또는 묵..
절대 절망에서 절대 희망으로 (슥 3:1~5) 김은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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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요약 우리는 본디 아무 쓸모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와 같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우리의 더러운 옷을 벗겨 죄악을 제거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옷,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주신 것입니다. 머리에는 면류관도 씌어 주십니다. 이 은혜는 오늘 우리에게 동일하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하나님께서 맨 처음 하신 것은 우리를 ‘불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절대 절망에서 절대 희망으로 옮겨 주신 것입니다. Rapport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네번째 환상을 살피며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나누고 있다. (슥 3:1) 더러운 옷을 입은 대제사장 여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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