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연설, 마음 속의 생각은, 실천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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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삶이 문제다. 어디까지 생각할 수 있느냐보다 지금 내 삶이 바른 삶인가가 더 중요하다.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는 삶이 없다는 것이다. 이상은 남서울 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께서 은퇴하신 후에 목사님들의 모임에서 강의한 내용의 결론이다. 어려서 교회를 다니며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은, 영화를 보면 고승이나 도를 오래 닦은 도인들은 공중부양술과 여러 신통력을 발휘하는데,왜 교회의 장로님이나 권사님들은 그런 것이 없는가 하는 것이었다. 조금 더 자라면서 내 삶에 대해 들여다보게 되면서, 왜 나는 교회를 모태신앙으로 다녔는데 삶에 큰 변화가 없을까...하는 것이었다.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큰 변화를 보였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그렇고 그런(?) 상태로 변해가는 것을 보며 신앙의 뜨거움이나 삶의 변화에 대해서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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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우리 그레이스 콰이어의 2015년 10월 첫주 찬양입니다.
솔리데오 글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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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뻔한 처방들...'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세요~'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흔히 말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요~' 월화수목금금금의 직장인이 어떻게 쉴 수 있을까요? 분기별 실적과 장기적 전략에 고민하는 임원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가 받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일까요?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뻔한 처방을 내놓는 의사를 대하고 있으면 마음이 그다지 가볍지는 않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기독교나 여타 종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에 '내려놓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50대가 되면서 종교와 무관하게 많이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제 내려 놓아~' 내려놓음의 대척점에 있는 것은 아마도 '욕..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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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점심 식사 약속이 도보 10분 거리여서 몇 명이 함께 걸어서 다녀왔다.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도 약해서 모두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일행 중 한 사람이 말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도저히 비 올 날씨가 아니네요." 여기저기에서 공감의 탄성들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오후 5시경부터는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이 으르렁대더니 이제는 많은 비가 쏟아진다. 4면 중의 2면이 대형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내 사무실은 마치 공중에 그대로 노출된 듯 폭풍우의 음향 속에 놓여 있다. 분명히 예상되고 예정된 일은, 한 때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생각이 들더라도 정해진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는 법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온 세상이 벚꽃 화사한 상춘의 계절로 보이는 ..
끝까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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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고백을 몇 번이나 해보셨습니까? 결혼 전에 얼마나 여러 사람과 깊은 사랑에 빠졌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청소년기부터 그 순간을 아주 오랫동안 꿈꾸었다고 하더라도 아무 때나 아무에게나 그렇게 남발할 수 있는 표현은 아닙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기에 여기에서 '너만을' 또는 '당신만을'의 '만'자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굳이 빼내야 한다면, 이제는 '영원히'가 남습니다. 영원히 사랑할 수는 있을까요? 헤어진 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옛사랑을 기억하고 궁금해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을 보면, 어쩌면 영원히 사랑할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끝까지 사랑합니다. 그러나, 영원히...라는 표현은 유한한 인간에게 'by defin..
크리스마스,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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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Christ/주님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 복된 성탄을 평안 속에 잘 보내고 계신지요? **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성탄절 설교를 제가 소화한 대로 적어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기쁜 소식도 있고 슬픈 소식도 있으나, 요즘 제게는 슬픈 소식이 더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2014년에는 슬픈 소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아픔은 아직도 가슴 시리게 아프고 슬프며, 제 이웃이라고 볼 수 있는 송파 세 모녀의 자살 소식은 참으로 슬프고 부끄럽고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성탄을 맞아서... 성경은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바로 2000년 전 예수님의 탄생이죠. 가장 크고 가장 기쁜.... 이러한 모든 수식어를 다 붙여 얘기할 만큼 기쁜 소식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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