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사라진 메뉴를 복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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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메시지를 삭제할 때마다 단축키가 제공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메시지의 경우 상단의 메뉴에도 '삭제'는 disabled되어 있습니다. 여러 궁리 끝에 키보드의 기능을 새로 정의하는 일련의 과정을 찾아냈습니다. 제가 원하는 기능은 'command + x'를 누르면 메시지가 삭제되는 것입니다. 1. '시스템 설정' 메뉴를 엽니다. (좌측 상단의 사과 아이콘입니다.) 2. 좌측 메뉴 리스트에서 '키보드'를 찾아 클릭 합니다. 3. 우측의 키보드 설정 화면에서 '키보드 단축키...' 버튼을 누릅니다. 4. 좌측 리스트에서 '앱 단축키'를 누르고 오른 쪽 설정 화면에서 '+' 버튼을 누릅니다. 5. 여기가 중요한데, 팝업 화면에서 1) 응용 프로그램은 '메시지'를 선택하고, 2) 메뉴 제목은 '메..
우리말에서 동사와 형용사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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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맞춤법이나 사용례에서 어긋나는 경우의 상당수는 동사와 형용사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특히, 한자어에서 파생된 경우는 더 헷갈립니다. 그래서 동사와 형용사를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1. 당연히 의미상 구별하는 것이 처음 할 일입니다. 동사는 주어의 움직임, 즉 동작이나 과정을 의미하고, 형용사는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의미하는 용언입니다. 2. 종결형 현재시제 선어말 어미 '-는-', '-ㄴ-'을 사용해서 그 기본형이 어색해지면 형용사입니다. 이 원칙을 형용사의 관점이 아닌 동사의 관점에서 살피면 더욱 분명할 수 있습니다. 즉, 동사는 현재시제 서술형일 때 바탕꼴(기본형) 그대로 쓰이지 못하고 '-는다, 또는 -ㄴ다'가 붙습니다. '간다, 먹는다'처럼요. 반면에 형용사는 by d..
Sankey Diagram 생키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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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키 다이어그램(Sankey Diagram)은 자금, 에너지 등의 다양한 흐름과 흐름의 양을 서로 비율로써 도식화해 주는 데이터 시각화 방법입니다. '샌키'라는 이름은 아일랜드의 선장이자 엔지니어인 매튜 생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1898년에 그가 증기 기관의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는 도표를 그렸는데, 이것이 사상 최초의 에너지 흐름 다이어그램이라고 불리어집니다. 생키 다이어그램은 선 또는 화살표 ('링크')로 연결되는 '노드'들로 구성됩니다. 생키 차트에서 선(線)의 폭(幅)은 원천에서 대상, 또는 조달에서 운용 등 소스(source)에서 대상(target)으로의 흐름(flow) 양(量)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수량이 클수록 선의 폭이 넓고 두꺼워집니다. 생키 다이어그램은 과학, 특히 물리학에서..
사이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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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합성) 명사의 두 요소 사이에 집어넣는 시옷을 사이시옷이라고 합니다. 주로 '표기법'에서 중요합니다. 더보기 제가 어릴 때는 사이시옷을 '속격 표지'로 이해해서 '의'를 집어넣어 보라고 했었습니다. 이것이 적절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어서, 요즘은 된소리현상이나 'ㄴ' 음 삽입현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시옷을 넣은 경우 복합어의 적어도 어느 한 요소가 순우리말이어야 하고, 제1요소가 모음으로 끝나야 합니다. 이를 전제로, 1) 제2요소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 더보기 (순우리말) 고랫재, 귓밥,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잇자국, 햇볕, 혓바늘 (순우리말과 한자어) 귓병, 뱃병, 봇둑, 사잣밥, 핏기, 콧병, 햇수, 텃세..
핍박받은 자 vs. 핍박받는 자 - 동사/형용사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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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나 노래를 할 때 굳이 rapper가 아니더라도 가사 발음(diction)은 매우 중요합니다. 얼마 전에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을 기본으로 작곡을 한 '심령이 가난한 자는' 찬양을 콰이어에서 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예배에서 찬양을 하는 우리 그레이스 콰이어는 모든 찬양을 암기해서 악보 없이 부르는 것이 원칙인데, 팔복 중에서 마지막인 '의를 위해 핍박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의 발음이 사람마다 각각 달라서 소리가 뭉개지는 현상이 생겼고, 연습을 거쳐 예배에서 찬양을 할 때까지 결국 고치지 못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받은'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든'으로 발음하고 어떤 사람은 '반는'으로 발음했기 때문입니다. 표기로 하더라도 '받은'이지만 생활 습관이나 성경이 과거의 내용일 뿐 아니..
우리말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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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띄어쓰기가 왜 필요합니까? 문장의 의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의 시詩 '거울'은 띄어쓰기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이 띄어쓰기의 기본 원칙입니다. 예외가 있는데, '합성어'는 '하나의 단어'이므로 띄어 쓰지 않고 붙여 씁니다. 문제는 합성어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한 것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의 등재 여부가 기준이니까요. (이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더보기 같은 말이라도 '구'이면 띄어 쓰지만 합성어는 띄지 않습니다. '피카소 전시회에 같이 가 보자.'는 띄어 쓰지만, '눈여겨보다'는 한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로 보아 붙여 씁..
金殷生 개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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