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핍박받은 자 vs. 핍박받는 자 - 동사/형용사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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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일 잘하기
찬양이나 노래를 할 때 굳이 rapper가 아니더라도 가사 발음(diction)은 매우 중요합니다. 얼마 전에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을 기본으로 작곡을 한 '심령이 가난한 자는' 찬양을 콰이어에서 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예배에서 찬양을 하는 우리 그레이스 콰이어는 모든 찬양을 암기해서 악보 없이 부르는 것이 원칙인데, 팔복 중에서 마지막인 '의를 위해 핍박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의 발음이 사람마다 각각 달라서 소리가 뭉개지는 현상이 생겼고, 연습을 거쳐 예배에서 찬양을 할 때까지 결국 고치지 못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받은'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바든'으로 발음하고 어떤 사람은 '반는'으로 발음했기 때문입니다. 표기로 하더라도 '받은'이지만 생활 습관이나 성경이 과거의 내용일 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