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일이 두 번 있다. 한 번은 공생애 초기, 그리고 오늘 본문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예루살렘 입성 후에 있었다.
- 성전 안에서 매매하고 환전하는 사람들에 대해 큰 분노를 표출했다.
- 어떻게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는가?
- 구체적 장소는? 실내가 아니다. 이방인의 뜰, 특히 그 뜰을 둘러싼 행각을 의미한다.
- 예루살렘 성전의 뜰 구성
- 제사장의 뜰
- 유대인 남자들의 뜰
- 유대인 여자들의 뜰
- 이방인의 뜰 : 제일 낮고 넓은 뜰
- 뜰을 둘러싼 행각, 그늘진 곳을 청결하게 하셨다.
- 예루살렘 성전의 뜰 구성
- 막 11:17 만민의 기도하는 집 vs. 강도의 소굴
- 제물: 졸업식장 앞의 꽃장사처럼, 먼 곳에서 제사드리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제물을 판매한 것은 좋으나 제사장들과 결탁하여 흠있는 제물을 유통했고
- 성전세: 유대인의 세겔로 로마 화폐를 환전해서 내도록 했는데 수수료가 무척 높았다.
- 예수님이 문제 삼은 것은 매매와 환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다.
- 우간다의 성도들은 가난해서 수중에 헌금할 돈이 없기에 곡물, 과일, 가축 등을 가져온다고 한다. 그리고 예배 후에 경매를 하게 되는데 설교 시간보다 더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한 거래는 불가피하다. 예배 시간에 경매가 이루어지고 소란/난잡해도 책망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 성전의 본질이 사라진 것을 책망하신 것이다. 성전의 기능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고 기도하는 집인데, 그 모든 것이 사라져 의식만 남아 있고 利權과 탐욕으로 가득찬 제사장들만 남았기 때문이다. 도둑도 아닌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
- 구체적 장소는? 실내가 아니다. 이방인의 뜰, 특히 그 뜰을 둘러싼 행각을 의미한다.
- 이 시대도 마찬가지다. 고린도전서 3:16절은 '너희가 곧 하나님의 성전이다'라고 하시는데, 성전으로서의 우리는 그 본질을 잘 간직하고 있는가? 본질이 사라진 것은 아닌가?
- 그렇다면 우리는 성전의 본질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
- 1. 성전은 거룩해야 한다.
- 고전 3:17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 내 몸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기 때문에 내 몸과 영혼에 유익하지 않은 술과 담배를 끊으려 할 뿐이다. (우리 몸에 유익하지 않은 다른 것들도 금해야 한다.) 어쩌면 천국에서 골초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2.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
- 막 11:17은 성전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 우리 각자 뿐만 아니라 공동체로서의 교회도 있다. 성전의 기능은 예배와 기도다.
- 부활절 특새인데 이렇게 참석이 적은 것을 보면 우리 교회에도 기도가 사라지고 있다. 우리 어릴 적에 교회당에는 밤새 철야하며 기도하는 권사님들이 많이 있었다. 새벽기도를 하지 않는 장로님을 본 적이 없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겸손히 무릎을 꿇는 사람을 찾으신다.
- 목회자들도 금주 목요일부터 산기도를 시작하려 한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중요하다. 얼마나 신앙생활을 오래 했고 어떤 교회 직분을 받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한다.
- 1. 성전은 거룩해야 한다.
- 기도
- 성전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거룩한 성전이 되라는 것이니, 우리가 거룩한 성전으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 오륜 공동체가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모이면 수다 떨고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모이면 기도하게 하소서.
'Jesus Christ > 주님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아니지요? (막 14:17~26) 황성훈 목사 (0) | 2022.04.14 |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막 14:3~9) 최범재 목사 (0) | 2022.04.13 |
이 시대의 게임 체인저가 되라 (막 12:41~44) 백상원 목사 (0) | 2022.04.12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0) | 2022.01.31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0) | 2022.01.30 |
죄의 헬라어 차이 (0) | 202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