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커피만 마시는 지인 분이 선물 받은 볶은 커피 홀빈 2파운드(1kg이 조금 안됨)를 주셨는데, 블렌딩된 이 커피를 로스팅한 곳이 알래스카 앵커리지였습니다.
주로 열대 산지에서 재배된다고 생각했던 커피의 로스터리가 왜 알래스카인지 찾아보았습니다.
한랭 건조 기후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의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은 커피 생두를 보관하고 로스팅하기에 이상적이어서, 생두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특히, 1970년대 초 일부 기업가들이 알래스카 기후를 활용해 프리미엄 로스팅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후 성공을 거두며 산업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또, 항공 운송이 잘 발달되어 멀리 떨어진 소비자 시장으로의 배송도 용이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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