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윈도우에서 새로운 글꼴을 설치하게 되면 마주치게 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 다람쥐 헌 쳇바퀴에 타고파. 1234567890"
한글이 있고 숫자가 모두 있는 것을 보면 글꼴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목적인 것은 알겠지만, 왜 하필 이 문장일까요?
이 문장은 2007년 한글 윈도우 비스타(Vista)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문장을 '팬그램'이라고 합니다. 팬그램은 모든 자소를 최소 한 번 이상씩 사용해서 만들어진 문구입니다.
당연히 이 문구는 짧을수록 좋지만, 짧은 문장에 모든 글자 자소를 담다보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글 팬그램의 경우 자음 14개와 일부 모음만이 포함되었을 뿐입니다.
영어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알파벳 26개를 모두 적용한 영문 윈도우의 영문 팬그램은 '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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