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건배사를 하게 된다면...?!
연말연초에 우리는 많은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동창회나 회사 회식은 대개 술자리로 연결되게 됩니다.
술자리에서는 대개 건배사를 하게 되는데…. 예전에는 '건배!'하고 외쳤고 또는 '위하여!'하고 외치기도 하지만,
요즘은 많은 경우에 누군가를 지정해서 건배사를 하게 합니다.
이 때, 눈길을 끌기 위해 기발한 건배사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예를 들면, 오바마! 하면… 오직 바라는대로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말이고,
사우나! 하면... 사랑과 우정을 나누자는 뜻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건배사를 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굳이 하자면…
오륜교인으로서 지난 연말부터는 '하기사!'하고 외칠 것 같습니다.
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 목사님의 설교도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자' 였고…
또 하기사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자...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또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자라고 조금 바꿀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찬양을 연습하고 예배 때 부를 뿐 아니라, 우리 삶을 통한 찬양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레이스 콰이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레이스 콰이어 광고시간의 ice-breaking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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