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을 결정하는 일반 원칙
1. 춘분 (3월 21일)
그러나 교회에서는 태양력에 의한 춘분(대개 3월 21일 즈음이지만, 2025년에는 3월 20일)보다는 그냥 3월 21일로 고정을 했습니다.
2. 보름날
춘분 이후에 오는 첫 보름날 다음 주일이 부활절입니다.
2025년의 경우 4월 12일(토요일)이 보름이므로, 이 원칙에 따르면 그다음 주일인 4월 13일이 부활절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2025년의 부활절은 4월 20일입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력과 태양력의 차이
그러나 이때 보름날은 태양력에 의한 보름이 아니라, 교회력에 의한 보름날이 기준입니다.
교회력은 율리우스력을 따르며, 19년마다 태양력과 윤년으로 인한 차이를 보정하기 때문에 교회력의 보름날은 천문학적인 음력의 보름과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2025년의 경우, 교회력에 의한 보름은 4월 12일이 아니라 4월 13일이며, 보름날이 주일이면 그다음 주일을 부활절로 삼기 때문에 2025년의 부활절은 4월 20일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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