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이 말했답니다.
"용서는 제비꽃이 자기를 밟아 뭉갠 발꿈치에 남기는 향기다."
기독교에서는 우리가 진실로 용서해야 하는 이유를...
우리의 인생의 주권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로...기독교의 모든 교리의 핵심은 '내가 중심에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냐'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용서하지 않는 것마저도 얼마나 큰 교만인가요? 내게는 판단하고 정죄할 권리가 없습니다. 판단과 정죄의 권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속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높이는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욱!하는 순간을 자주 경험합니다. 제 고유의 표현으로는 '당신같은 사람과 함께 배달의 민족을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욕하면서 그를 정죄하고 내 분을 풀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나는 경험을 얼마나 자주 하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쌩아, 그것은 네 영역이 아니다. 내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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