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의 여백 조정하기
·
Others/이것 저것
방법은 1. 윈도우 탐색기를 열고(윈도우키+E) 2. 좌상단 '구성' 을 클릭-->'폴더및검색옵션' 클릭-->상단 '보기' 클릭 -->그림1 처럼 '숨김파일,폴더및드라이브표시' 클릭, '보호된운영체제파일 숨기기(권장)'에서 체크 해제를 해 줍니다. 그 다음은 1. 킨들을 usb케이블로 연결 2. 킨들 메모리의 'system' 폴더를 열고 -->"com.amazon.ebook.booklet.reader" 폴더를 열고 --> "reader.pref" 화일을 메모장으로 열고(메모장에서 열때 '모든화일'로 바꿔줘야합니다') -->"HORIZONTAL_MARGIN="이 숫자를 바꿔 넣고, 저장합니다. 기본값이 40으로 되어있는데 10~20 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3.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 로 usb케..
수수방원기
·
Others/생각의 흐름
어제 출근길이었습니다. 회사 근처에 도달해서야 마음의 급함이 덜해져서, 부모님께 문안 전화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신변의 여러 일을 말씀드렸습니다. 통화의 끄트머리에 아버님께서 수수방원기이니 지혜롭게 처신하라고 하셨습니다. 예~ 하고 대답했지만, 그리고 대강의 뜻을 이해 했지만, 확신은 서지 않았습니다. '따를 수'자가 앞에 올까, 뒤에 올까...? 水隨方圓器 같은 글을 놓고도 해석은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이 의미하는 바는 아마도...물은 그릇의 모남과 둥긂에 따라 그 모양(模樣)이 달라진다는 뜻으로, 사람은 상종하는 사람의 선악(善惡)에 따라 달라지므로 좋은 친구(親舊)를 사귀어야 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친구를 가려 사귀어라는 뜻이지요. 한비자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그러나, 아버님께서 ..
눈 크게 뜨고 보세요~
·
Others/이것 저것
무척 빨라요.
심부름 - 애매한 것은 분명하게 합시다
·
Others/이것 저것
어느날 아내가 프로그래머 남편에게 부탁했습니다. "쇼핑하러 갈 때, 우유 하나 사와요. 아, 계란이 있으면 6개 사오세요." 잠시 후에, 남편은 우유만 6개 사왔습니다. 아내가 물었습니다. "왜 우유를 6개나 사왔어요? 계란은 없었어요?"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계란이 있어서, 우유를 6개 사왔는데, 왜?" 남편의 생각은 이러했겠지요? '우유를 1개 사러 갔다. 그런데, 아내가 지정해준 조건절인 '계란이 있으면'이 참이었기 때문에 1개 대신에 6개의 우유를 샀다.' 이렇게 했어야 할까요? 아내 : 쇼핑하러 갈 때, 우유 하나 사와요. 아, 계란이 있으면 '계란도' 6개 사오세요.
무척 좋은 생각입니다.
·
Others/이것 저것
할머님의 새벽기도
·
Others/생각의 흐름
자정을 훨씬 넘겨 잠자리에 들었건만 다시 새벽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피곤한 중에 문득 어린 시절의 기억의 단편이 생각힙니다. 할아버님은 제가 태어나고 바로 돌아가셨지만, 제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까지는, 지금은 도시가 되어버린 그 때 시골에는 할머님이 계셨습니다. 어쩌다 큰집(할머니 계신 곳)에 가면 잠자리가 설어 새벽에 잠을 깨곤 했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석유 등잔불을 썼는데, 방 안에서 쓰는 것은 호롱불이라 했습니다. 호롱불은 외풍에 따라 흔들리며 잦아들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듯이 커지곤 했습니다. 쪽진머리 풀어내리고 참빗질을 하시며 '성신이여~ 강림하사~' 찬송을 부르시던 할머니의 그림자도 함께 흔들리고 커지는 바람에, 새벽 소변 참아가며 실눈으로 지켜보던 어린 손자는 무섭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은생 (金殷生) 개인 블로그
'Others' 카테고리의 글 목록 (52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