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글은 뻔한 상투적인, 남녀의 대화처럼 보이고, 그리고 마지막 내용은 냉정한 여인이 땅을 치게 만드는 반전이 됩니다.
Boy: Marry me?
Girl: Do you have a house?
Boy: None but…
Girl: Do you have a BMW car?
Boy: None but…
Girl: How much is your salary?
Boy: No salary but.
Girl: No but. You have nothing. How can I marry you? Just leave me, please!
*LE DRAMATIC LEAVE*
Boy: *talking to himself* I have one villa, 3 property lands, 3 Ferrari, 2 Porsche.. Why I still need to buy BMW?! How can I get the salary when actually I’m the BOSS?
2. 그러나, 이 글을 보면서, 별로 가진 것 없는 남자인 제가 보면서 들게 된 생각은, 제가 아주 자주 하나님께 이렇게 묻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내게로 오라.
나: 더 넓은 아파트를 주실 건가요?
하나님: 아니야, 하지만...
나: 더 좋은 차를 타게 해주실 건가요?
하나님: 아니야, 하지만...
나: 우리 아이를 서울대학교에 넣어 주실 건가요?
하나님: 아니야, 하지만...
나: 아니라구요...? 그러면 제가 어떻게 하나님께로 갈 수 있겠어요? 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것이 너무 두려워요.
적당히 여기에서 이 정도로만 믿겠어요.
하나님의 독백: 넓은 아파트와 견줄 수 없는 영원한 안식처 하늘나라를 줄 것이고, 좋은 차로 갈 수 없는 수 많은 곳들을 시공을 초월해서 누릴 수 있게 할 것이고, 자녀를 명문대에 넣는 것은 실력과 노력을 고려하겠지만 그 아이의 삶이 내 안에서 아름답게 열매 맺도록 해줄텐데..., 왜 내게 오지 않을까...?
3. 미친 사람 vs. 돼지 2000마리
김은호 목사님이 영국 올림픽 단기선교를 떠나신 중에, 오늘은 강도형 부목사께서 설교를 하셨습니다. 거라사 지방의 미친사람에 대한 일화를 가지고 설교를 하셨는데, 군대라고 불리울 정도로 많은 강력한 귀신의 힘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자 그 권세에 귀신들은 무덤 가운데 자기를 돌로 헤치고 있던 미친 사람을 떠나서 돼지 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허락했고, 귀신이 든 돼지들은 2000마리가 바다로 뛰어 들어 떼 죽음을 당했습니다.
귀신들었던 사람 : 예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맛보았기에, 귀신이 떠나갔기에,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 (아마도 돼지의 주인 포함) : 예수님이 떠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가족이 아닌 어떤 한 사람의 삶이 회복되기 보다는, 자기 가족들의 경제적 피해가 더 커지지 않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이 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요?
마을사람들의 관점으로 지금까지 살아 왔음을 스스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돼지가 주는 그 달콤한 삼겹살과 기타 경제적 효익들을 차마 버릴 수 없습니다. 죄악된 행위가 주는 그 달콤함을 차마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난 진짜 바보입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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