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 여러 성화에서 보고 있는 수염이 난 예수님의 얼굴은 5세기 이후 비잔틴미술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전 카타곰 시절에는 그리스풍으로 수염이 없는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졌다고 하구요.
그 이전에는 직접 묘사하기 보다는 물고기, 어린양, 포도덩굴, 밀이삭 등의 상징으로 표시했죠.
운보 김기창 화백은 예수의 생애라는 시리즈 그림에서 예수님을 갓쓴 선비로 표현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예수님의 형상이 어찌되었든,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속마음을 보신다고 합니다. 난 잘 생기지도 못했지만 그나마 회칠한 무덤 꼴이 되지 않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야 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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